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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수 없었던 세상의 곳곳을 사랑하기 위해...비내리는 날을 싫

이성진 |2009.05.16 10:20
조회 64 |추천 0

 

느낄수 없었던 세상의 곳곳을 사랑하기 위해...

 

비내리는 날을 싫어한다.

바지 끝자락을 적시는 비가 싫다.

귀찮게시리 우산을 챙겨야하고 들고다니는 피곤함이 싫다.

버스안의 눅눅한 그느낌이 너무싫다.

맑은 하늘을 볼수없어서 완전 싫다.

 

그런데,

 

비내릴때 그 맑은 공기는 너무 좋다.

길가의 가로수와 조경용 꽃들이 싱그러워 지는 모습이 너무 좋다.

비오는날 연탄불의 굽히는 곱창과 맑은소주한잔 들이킴이 아주 좋다.

뜨거운 커피한잔과 담배 한개피를 태울때,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연기의

묘한 흔들림이 짜릿짜릿하게 좋다.

 

그렇게 싫어했건만, 생각의 각도만 조금 바꾸어도

이렇게 사랑할것이 많은데..

 

 

-hara의 일기中에서-

 

 

 

p.s: 느끼려하지 않을땐 전혀 느낄수 없었던 

세상에 감춰진 수많은 아름다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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