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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가는길을 비춰준건 가로등이 아닌 촛불?!

손석호 |2009.05.24 00:58
조회 151 |추천 0

저는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분향소를 다녀와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위 사진은 제가 분향소를 갔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여서 이해가 안가실수도있어 밝기를 조정 하였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가로등형태를 잘 보이게 하기위해서,밝기를 증가시킨

사진들이고 네번째는 밝기를 조정없이 그대로한 사진입니다.

 

1~4번째 사진 모두 한 장소에 찍은 사진입니다.
4번째 사진의 경우 제가 있던 사거리에 유일하게 켜져있던 가로등이고
1~3번째 사진은 몸을 살짝 왼쪽으로 틀어 노무현대통령님 생가를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은 저희에게 너무도 충격적인 날이라 뭐라 형언 하기 힘든 마음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분향소를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노무현님 분향소를 다녀오신분들은 이 글을 보시면 당연히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노무현님 분향소로 가는길에 공단이 있었고,그 길에는 가로등이 있었으나 켜져있지는
않았습니다.

 

그 부근에서 일하시는 어떤 분께 "평상시에도 가로등이 꺼져있나요?"라고
여쭤보니 평상시에는 가로등이 다 켜져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럼 제가 네티즌 여러분께 한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Q.왜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신 날에,왜 오늘따라 가로등은 꺼져있던걸까요?
   평상시에는 환하게 비춰주던 가로등이 왜 추모객이 찾아오는 그 시각, 그 길에
   가로등이 켜져 있지 않았던걸까요?

 

공단 입구나 다른 방향에는 가로등이 켜져 있었으나,  분향소로 가는 방향에는 가로등이 꺼져 있어서 어떤 공장에서는 지나가는 조문객들을 위해 자체등을 켜놓았습니다.

봉하마을을 찾은 많은 조문객들은 단순히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죽음을 추모하러 갔으나,가로등은 꺼져있었고,그 꺼져있는 가로등을 본 몇몇의 조문객분들께서
생가로 가는 길을 촛불로 밝혀놓아서 가는 길에 마음이 덜 무거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도덕성 하나로 신념을 지켜오신 그 분의 업적과 행동을 기리고 잊어서는 안됩니다.

2009年 5月 23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위에서 제가 가로등에 대해서 질문드린 점을 네티즌 여러분들이 깊히 생각하고 여러분의 생각을 표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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