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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다이애나비 사망과 노무현 대통령 서거

임다미 |2009.05.24 06:43
조회 153 |추천 0

버스에서 한 승객이 보고 있던 신문으로 소식을 접한 난 내려야할 정거장을 제대로 알지 못해 먼저 내려버렸다.

밤 10경 집에 오는 길에 광화문 시청 앞을 지나가는데 전경버스(일명 닭장차,비하 의도는 없으나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가

사방에 둘러 있어 무슨일인가 했는데 거기 임시 분향소가 설치되었었나보다..

집에 TV가 없어 인터넷으로 실시간 티비나 동영상 뉴스를 볼래도 이것이 영 열리지를 않아서 체감되어지지 않지만

사진으로 보는 모습들은 참..사람을 기가 막히게 만드는 듯하다..

 

그러면서 문득몇년전의 영국 전 황태자비였던 다이애너비의 사망때 보여지던 사진들이 생각이 나서 찾아보았다.

      

 

 

    

 

사진 출처 블로그 : http://blog.naver.com/friderike

 물론 모든 영국 국민들이 다이애너비를 사랑한 것은 아니었겠으나 그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그들의 사랑을 표현하던 그 모습들을 나는 똑똑히 그리고 분명하게 기억한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분개하고 또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그것도 지도층이라는 자들에게 뼈져리게 실망감을 또 느껴야 한다는게 참 서글프고 서글프다..

 

그렇다! 난 대한민국 국민이다.!그래서 비록 아주 모든것이 다 자랑스럽고 좋은 것은 아니나 어찌되었든 이나라의 국민으로써 이나라의 대통령을 비롯한 일명 지도자들을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그렇게 수십번을 생각하고 생각해서 다시 보고 다시 보고 했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싶다.

 

자신의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했던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그저 자살 사망 이런식의 단어만 나열하는 신문사에

국민위해 봉사하라고 뽑아놓았더니 하루가 꼬박 지나서도 서울에 임시 분향소 그것도 시민들이 만들어놓았다고 하던데

그것도 어떻게든 넘어갈 수도 있겠다 생각할려고 노력했지만 
전경들 동원해서 가는 길 막고 그저 꽃 한송이 헌화하려는 가련한 국민들 발걸음이나 막는 현실을 벌이고 있는 놈들...

 

  

 

  사진 출처 사이트 : http://v.daum.net/link/3235668/http://raycat.net/806?RIGHT_BEST1=R3

 

 있다가 국화꽃 한송이 들고 가야겠다..그리고 그렇게 쉬이 생각하는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겠다.

전경들이 무슨 죄겠냐만은 오늘은 그들이 들고 있는 방패보다 더 강한 국민들의 마음이라는 방패가 되어보아야겠다.

강하게 하면 할 수록 더 강해지는 것이 국민들인것을 왜 그들은 모르는걸까..아니면 알고 있지만 그들이 가진 힘이 더 세다고 착각하고 있는 걸까..

3년 하고도 6개월 뒤엔 그들도 그저 그들의 지금의 5년의 행위들고 검찰이나 들락거릴 신세가 될 것이면서..쯧쯧쯧..

인생사 새옹지마...참 가혹하고도 가혹한 말이구나...그래...

 

문득 어디선가 본 블로거의 글이 생각난다..일국의 대통령 집안이라는데가 단 몇억이 없어서 빌리고 다녀야 한단 말인가..

이건 뭐 수백억쯤 되야 뇌물이라고 생각이나 하지, 그렇게 받아 처먹은 모모대통령님들은 부부동반으로 만나서 꽃구경 하던데

100만달러라고 해서 괜히 아주 많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 때 환율로 하면 10억 정도라더라..

받은 건 잘못이긴 하지만 그게 뇌물이었을 지 아니면 정말 갚을것이었는지를  누가 알겠는가...

 

어제 하루 정치인들 노사모 회원들에게 쫓겨 났다더라, 누구는 계란도 맞고....

하지만 그거 알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문 오는 전 대통령이 단 한명이라고 있다면 (김대중 전 대통령 빼고)

만약 그렇다면 그래도 정 그래도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살아보려는 노력해보아야겠다..

수백억의 돈 받은게 잘못이라고 그렇게 인정하고 인정한다는 그 말이 진심이라면 그 계란맞고 욕얻어먹고 그렇게 밀고 밀어 우겨가며 들어가서

그렇게 진심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앞에 조문한다면..

그래, 그때는 정말 당신 뉘우쳤군요..    한마디 그렇게 나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진심으로 되뇌어 줄것이다..

그것이 진짜 용서 아니던가..

 

...이렇게 또 하루가 가는구나...이렇게 아파하며 울분을 토하는 이 마음이 희석되어져 언젠가는 지나가버리게 될 그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나도 다 똑같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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