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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전대통령님의 서거를 겪은 우리..

홍성준 |2009.05.24 18:58
조회 80 |추천 0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23살의 대학생입니다..

 

이번 죽음으로 우린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정치판은 이미 더러워져 있고 그것을 변화 시키려면 정말 오랜 세월이 걸릴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나 자신이 먼저 깨닫고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명박 대통령 탓이다. 검찰 탓이다. 누구 탓이다 할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과연 그들 탓 만으로 끝날 문제일까요?

언론 플레이가 판을 치고 그것에 맞장구친 우리들의 탓도 무시 할 수 없지 않을까요?

근본 원인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이 같은 불행한 일이 또 벌어지지 않을테니까요..

마냥 이명박 죽이기, 검찰 조지기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명확히 알고 냉저히 판단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국회는 견제가 아닌, 파벌로 나가고 있는것은 누가봐도 사실입니다.

기득권만 잡았다 하면 서로 죽이기 바쁘니까요..

이미 정치판에 깔린 환경인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바꿀 수 있겠습니까..

그럼 정치인들이 못 바꾼다면 누가 바꿀 수 있을까요..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 입니다.

우리 국민이 하나되어 옳고 그름을 냉정히 판단할 수 있다면 뭔가 조금은 더 변화되지 않을까요?

언론 플레이나 이런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자들의 술수에 넘어가지 않고,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좀 더 냉정히 볼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국민이 하나되어 냄비근성도 언론플레이의 아바타도 아닌 하나의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목소리를 낸다면,

변화는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저도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조금만 냉정해져서 바라봅시다.

아무리 한나라당이 꼴보기 싫고 조지고 싶어도, 이건 한나라당의 문제만이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의식이 바뀌어야 하고, 다가올 새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고 국회가 변하길 바라고 정치가 변하길 바란다면..

그것은 눈가리고 아웅하기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새 시대의 주역들이 오늘일을 결코 잊어선 안될것입니다..

우리들은 결코 이런일을 다신 만들어선 안될것입니다..

우리들의 의식이 변하지 않는 이상 미래는 지금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지금은 끓어오르는 분노와 슬픔을 조금만 누르고,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조금만 더 냉정하게 생각합시다..

우리가 변해야 나라가 변합니다..

 

사랑하는 우리나라.. 우리조국.. 대한민국을 다시 살립시다..

먼저 국민이 하나되고, 조금만 더 양보하고, 사랑하고, 이해하고..

그러면 언젠간 국회도 하나되고..

그러면 언젠간 대한민국.. 우리 한반도는 정말 살기좋은 깨끗한 나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을것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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