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윤지은 |2009.05.24 23:07
조회 41 |추천 0


너는 아직 나에게는 다른 수많은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소년에 불과해.

그래서 나는 네가 없어도 상관없어.

또한 너한테도 나는 수많은 여우와 다를게 없지.

그러니 너에게도 내가 없어도 상관없을거야.

그렇지만 네가 나를 길들이고 친해지면, 우리는 서로 떨어질 수가 없게 되지.

너는 나에게 있어서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뿐인 사람이 되고,

나는 너에게 있어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될거야.

 

그리고 저기를 봐! 밀밭이 보이지?
나는 빵을 먹지 않으니까 밀은 내게 아무 소용이 없어.

밀밭은 쳐다봐도 아무것도 생각나는게 없어.

그게 슬프단 말이야!

그런데 너는 금빛 머리칼을 가졌어.

네가 나랑 친구가 된다면 정말 근사할거야!

왜냐하면 황금빛 밀밭을 보면 네 생각이 날테니까 말이야.

그리고 나는 밀밭을 스쳐가는 바람 소리까지도 좋아하게 될거야...

 

 

 

- [ 생텍쥐베리 Le Petit PrinceLe Petit Prince] 中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