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분노를 억누를수가 없다..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어떻게 전직 대통령을 이렇게 까지 만들수 있는지..
2008년 광우병 쇠고기 반대때가 떠오른다..
1주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제2 촛불집회"소문까지 돌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
현 정부에 들어서 어떻게 된것이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다..
노무현 전대통령을 국민들은 가난한 사람들 편에 더 먼저 있었던 분으로 추모한다..
서거 3일째.. 이제는 유서 왜곡설에서 이명박 탄핵송까지 다시 등장했다..
외신들은 현재 이 대한민국의 분위기를 특보로 보도를 하고 있으며 외국인도 바라보고 있다..
덕수궁에는 어린아이들 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하얀 국화꽃을 들었다..
전경들이 시민들과 대치하는 장면까지 어린아이들은 눈으로 직접 봐야만 했다..
이게 노무현 전대통령의 국민장인지 정부에게 물어보고 싶다..
25일에도 덕수궁 임시분향소를 방문할 예정인데.. 오늘은 더 많은 국민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상황에 따라서는 "하얀 촛불"까지 추가로 손에 들것으로 예상한다..
마지막으로 유서 전부분을 직접 클럽에 올린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편안한 안식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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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힘들고 감옥같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 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받아 정말 괴로웠다..
지금 마치 나를 국정을 잘못 운영한 것처럼 비판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부정부패를 한 것처럼 비춰지고,
동료, 지인들까지 감옥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게 하고 있어 외롭고 답답하다..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름대로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자부했는데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