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EPL 38라운드)맨유 vs 헐시티

임길선 |2009.05.25 22:17
조회 272 |추천 0
play
‘EPL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후보 선수들도 강했다. 맨유의 후보 군단은 헐 시티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맨유는 24일(현지시간) 영국 헐 시티 킹스턴 커뮤니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FA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38전 28승 6무 4패 승점 90점, 리그 우승으로 2008/2009시즌을 마무리했다.

헐 시티는 이날 패배로 38전 8승 11무 19패(승점 35점)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으나 같은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애스턴 빌라에 패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해 17위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이미 37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3연속 우승을 확정한 ‘챔피언’ 맨유는 2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FC 바르셀로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주전 선수들을 모두 제외했다. 결승전에 징계로 불참하는 대런 플레쳐와 부상에서 회복한 게리 네빌, 웨스 브라운, 후보로 밀린 나니를 빼고는 모두 10대 후반의 어린 유망주들이 선발 출전했다.

반면 EPL 잔류를 위해 생존 게임을 벌이고 있는 헐 시티는 홈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후보 선수로 구성된 맨유지만 헐 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최근 9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하며 초반 돌풍의 기세가 크게 꺾인 헐 시티는 전반기 맨유 원정에서 3-4의 석패를 당하며 선전했던 바 있다.

2군도 강한 맨유, 깁슨 중거리슛 작렬…경기 주도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마무리 세밀함이 떨어져 결정적인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절박한 쪽은 헐 시티였지만 선제골은 맨유가 성공시켰다. 적극적으로 측면 돌파와 중거리슛을 시도하던 맨유는 24분 페널티 박스 좌측 후방에서 대런 깁슨이 시도한 오른발 감아차기 중거리슛이 시원스럽게 골망을 가르며 앞서갔다. 곧바로 2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진 크로스 패스를 문전에서 페데리코 마케다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마케다는 35분에도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땅볼 슈팅으로 헐 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수세에 몰렸던 헐 시티는 36분 앤디 도슨이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토마시 쿠슈차크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더욱 위협적인 공격을 펼친 헐 시티는 54분에 제오반니를 빼고 칼레브 폴란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맨유는 중원부터 매끄러운 패스 연결을 보이며 세련된 공격을 펼쳐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맨유가 볼 소유권을 오래간 확보하자 헐 시티 수비는 점차 거칠어졌다. 75분 교체 투입된 리처드에커슬리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이 헐 시티 골문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 2008/2009 FA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2009년 5월 24일
헐 시티 0-1 (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킹스턴 커뮤니케이션 스타디움
득점자: 24’ 깁슨(도움:마케다)
*경고: 밤비, 마니(이상 헐 시티), 깁슨(이상 맨유)

헐 시티(4-4-2): 1.마이힐 – 21.리케츠, 6.터너, 17.킬반, 3.도슨 – 14.가르시아, 22.마니, 20.보아텡, 8.밤비(15.망디 68’) – 10.제오반니(18.폴란 54’), 7.페이건 /감독:브라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4-2): 29.쿠슈차크 – 21.하파엘(42.에커슬리 60’), 2.네빌, 6.브라운, 44.드 라예(34.포제봉 79’) – 17.나니, 24.플레쳐, 28.깁슨, 19.웰벡 – 30.마틴, 41.마케다 /감독:퍼거슨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