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님께.
안녕하세요, 노무현대통령님~
오늘날씨 정말 좋죠?~ 이런날은 일안하고 어디론가 훌훌 떠나버리고싶은데 열심히 일해야 먹고살겠죠?
대통령님께서 잘 가꿔놓으시고 이룩하신 우리 대한민국.
편안하게 살수있어서 좋았어요,
그러면서도 대통령님께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셨겠죠?... 아니에요, 저희는 언제나 대통령님께서 잘 가꿔놓으신 이 대한민국에서 자랑스러워하며 꿋꿋하게 잘 버텨낼꺼에요.
지금은 경제가 조금 안좋지만, 대통령님의 우리에게 노력하셨던모습, 베풀어주셨던마음을 생각하며
잘 이겨낼꺼에요. 대통령님도 우리의 이런모습을 보면서 기뻐해주실꺼죠.
근데, 대통령님~ 지금은 어디계시는거에요,ㅠ
저, 아직 대통령님한테 할말이 얼마나 많은데요~ 하룻밤을 꼬박새도 다 못할말인데, 어디계신거에요,ㅠ
아직 '감사하다' '고맙다'라는 말도 못드렸는데...
이제 저희는 누구를 믿고 누구를 따르며, 누구를 최고의 지휘자로 남겨두고 살아야 하는거에요,ㅠ
그래요~, 저도 한때는 대통령님 욕도하고 이건 잘못됐다라고 생각했던것도 있어요,
이제와서 잘못했다고는 말안할래요. 그러면 대통령님이 더 미안해 하실수도있잖아요,
근데, 그거만 아셨으면 해요
저희에게 미안한마음을 가지고 가셨다고 생각하지마시구요,
대통령님으로 인해 우리가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수있었다는것만 기억하셨으면해요.
지상에서 저희때문에 힘들고 지쳤던 몸을 하늘에서는 편안히 쉬셨으면 좋겠어요.
하늘나라가서도 저희걱정 하시면 안되요,ㅠ 이제는 저희가 대통령님을 걱정해야할순서이니깐요.
제가 대통령님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최고의 지휘자로써 가슴에 맺혔던 한을 누구에게도 쉽게 풀수없었던 답답한 마음을 제가 어찌 알겠어요.
하지만, 항상 저희앞에서는 밝은 웃음으로 대해주셨죠.
그거야말로 진정 국민을 사랑하고 국민을 위함이 아니였나 싶어요.
대통령님~ 왜 이렇게 극단적인 생각을 하셨어요.ㅠ 조금만 힘들어도 버텨내시지,ㅠ
조금만 저희에게 어깨좀 내어달라고 말씀이라도 해주시지,ㅠ
미쳐 헤아리지 못한 저희의 잘못이 크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 이제 24살입니다. 아직 보고 배우고 살날이 더 많이 남은 저에게 왜이렇게 힘들고 아픈 추억을 주시는지요,.ㅠ
저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인이되고 투표권이 주어졌을때 처음으로 투표했던 분이 바로
노무현대통령님이에요.
당선되셨을때 어느 누구보다더 좋아했고 내 일처럼 기뻐했어요.
그렇게 항상 웃으시며 곁에계셨는데 왜 그러셨어요...ㅠ 이제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제 저 투표도안할래요, 또 내가 투표한 분이 당선되서 또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해요,ㅠ
내가 투표해서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은 자책감도 들어요.,
대통령님~ 당신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였다면 받아들일께요,,,
부디 다음세상에선 아픔없이 사셨으면 좋겠어요.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아니 감사합니다.
영원히 제 기억과 추억속에 노무현대통령님은 밝은 웃음을 지으시며 곁에있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편안히 눈감으시고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사진은 '펌'해왔는데요, 말도없이 '펌'해서 죄송하구요, 살아생전 노무현대통령님의 사진입니다.
이런 대통령이 또 있었을까요,ㅠ 보고싶습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그 보고싶음을 눈물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