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겁을 먹어도 단단히 먹었다.
화가 나는게 아니라 이제는 차라리 불쌍하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도 두려운건지...
본질을 망각하고 상황파악 자체가 안되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반응이 나오는 것일게다...
명색이 일국의 위정자라는 것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서, 심각한 표정으로 숙의를 거듭하고, 결국 내놓은 대책이란게 고작 이 정도 라고 생각하니 낯이 다 뜨겁다.
이런 수준이라면,
정말 이 것 밖에 안된다면...
조문객들을 막아 선 민중의 막대기들과 충돌하여 버스라도 넘어뜨리고, 촛불들고 파란집 앞 까지 행진할 필요도 없을 듯 싶다...
너무나도 실망스러우니까...
그럴 필요조차 없으니까...
한 마디로 상대할 가치가 없는 것 아니겠는가...
국민들이 포기하면 지들 대책이 성공했다고 자축할 찌질이들...
말하면 입만 아프지...
근데,
아, 씨발,
조낸 짜증난다......
- 2009. 05. 27 (W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