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향소를 찾은 한 조문객은 "이 정권이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전대통령서거에 경찰을 동원하느냐" "전직 대통령을 잃은 국민이 슬퍼해야 할 자유가 있는데 경철이 막는 이유를 모르겠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가족들 전부가 검찰로 불려간 것이 노대통령이 처음이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부족했다"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검찰이 그떄그때 수사한 것을 기자들에게 매일 브리핑하고 기자들이 받아쓰고 일반 대중들은 그것이 진실인양 여겨지도록 했다"
이창현 국민대 교수는 "수사정보를 언론이 재 확대하여 보도하자 노대통령이 소통의 방식을 잃어버렸고 대응하기에 자기는 너무나 힘들고 나약해서 인터넷 소통마저 문을 닫아 버렸다"
그는 유시민 전 장관에게 “자네는 정치하지 말고 강의하고 책 쓰고, 그것이 훨씬 낫다”는 말을 건네었다.
유시민 전 장관은 "한 아버지의 죽음, 한 남편의 죽음, 한 남자의 죽음의 원인은 정치적 목적의 공격이었고 이러한 모욕, 굴욕, 치욕을 정치적으로 대응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롯됐다. 분한 것 보다 불쌍하고 슬프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느냐"
최초로 팬카페가 있는 대통령. 퇴임 후 최초로 고향으로 돌아간 대통령. 그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였다. 현실의 한계 속에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려 했고, 장애물 앞에선 늘 정면 돌파했던 그를 두고 사람들은 ‘바보 노무현’이라 했다. 원칙과 소신을 지키려 해서 대통령이 되었고 또한 그것 때문에 죽음에 이르렀다.
그동안 알아드리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프다...
▦▦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