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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이 무엇일까?

강원실 |2009.05.28 13:34
조회 31 |추천 0

인간의 어떤 행위가 그 행위의 주체로 돌아가는 것.

 

주체=> 사물의 작용이나 어떤 행동의 주가 되는 것.

 

맡아서 해야할 임무나 의무

 

어떤일에 관련되어 그 결과에 대하여 지는 의무나 부담

 

 

'책임을 지다'라는 말을 요즘 자주 생각해본다.

 

권리가 있으면 의무가 있는 것은 당연한 상식으로 통한다.

 

여기서 의무 및 책임이라는 단어가 연상되는데

 

의무는 마땅히 할일이고 책임은 행위의 주체이며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상응한 조치 및 감수를 해야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그리고 그 책임을 묻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호책임, 수사책임, 선거 책임, 언론책임 등등

 

그분이 어떤 과정으로 돌아가셨건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우리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다.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에도 우린 그런행동을 했고

 

돌아가신 이후 그런 행동에 대한 재고의 계기가 마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를 탓하고 원망하는 자세를 바란 것이 아닌

 

국민의 계몽, 국민의 바른 생각,

 

스스로 자신의 자유의지로 결정할 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 힘

 

상식이 통하는 세상 즉,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힘을 꿈꾸셨던 것이다.

 

특정 집단의 집단 이익을 위한 행동과 보호 조치가 아닌

 

특정인의 권세와 권력을 자랑하는 정치적 지위가 아닌

 

특정인의 재력과 권세를 자랑하는 사회적 위압감이 아닌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화해와 이해의 장이 되길

 

바랬던 것이다.

 

정치인들의 말로 이루어지는 법률이 아닌

 

서민들의 생활이 담긴 생명줄로

 

서민들의 심정이 담긴 소박함으로

 

서민들의 슬픔이 담긴 따뜻함으로

 

대한민국을 채우려 했던 것이다.

 

 

"정치? 저 그런거 몰라요~" 이야기 했고 생각한 것이

 

불과 몇달이다. 회피한다고 회피되는 것이 아닌 것을 잊고 있었다.

 

성인 (법적나이 이후)는 선거권을 갖게되는 동시에 정치적인

 

책임 즉,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의무가 생기고 그로인한

 

결과 또한 받아들이며 이후 일어나는 일에 대한 노력의 의무또한

 

지어지게 된다.

 

 

정치인들의 탓으로 돌리고 정부 관료의 부패라 탓하고

 

내 책임을 떠 넘긴 상태인 것을 몰랐던 것이다.

 

선택을 추천으로 대신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나는

 

책임이 사라지는 동시에 권리 또한 사라진다.

 

 

우리의 권리는 책임을 회피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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