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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고민입니다.ㅠ

으흠. |2006.08.18 23:32
조회 2,777 |추천 0

권태기라고 해야하나요?ㅇㅅㅇ ㅋㅋ

 

100일을 넘긴 200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커플입니다.

 

에이~ 시시해 겨우 100일?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요..^^;

 

음..좀 힘들게 만났다고 해야하나?

 

예전에 알던 사람인데

 

어찌어찌 사귀게 됬어요 ㅋㅋ

 

저는고딩이고 그사람은 대딩입니다.

 

역시 고딩과 대딩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처럼

 

사고방식이  다른거 같에요..

 

제가 좀 철이 빨리 들었다고 할까요?

 

그사람 보고 있으면 애기 같습니다 ;;

 

어른같지가 않아요 ..ㅎㅎ ;;

 

제 생각은요

 

역시 고딩이 관계를 갖는다는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이~뭘 관계갖고 그래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솔찍히요 ㅠㅠ 하면 안되는거잖아요..

 

아직 확실한 뭔가 마음도 없구요

 

판단을 내리기엔 아직 너무나 어린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학생의 신분으로 옳지않는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여튼..

 

저는 그사람과 첫키스를 했어요 ;

 

솔찍히 상상이 완전 깨졌어요 ㅋㅋ ;;

 

뭐 그런거 있잖아요 드라마 처럼 막 행복하고

 

옆에 꽃이 떠다니고 향기가 나고~ ㅋㅋ

 

물론 어린아이 같은 생각이였지만요 ^^..;;

 

그래두 혀가 움직이구 막 그런게 싫어쪄여.;

 

역시 뽀뽀가 100배더 좋드라구요 ;;

 

아무튼 그뒤로..

 

그사람과 2번째 키스때 가슴을 만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손을 꽉 잡아줬더니 안하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다음에 만날때 또 만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했습니다.

 

"오빠! 나 요즘 이상해.. 난 오빠랑 키스하는거 싫타아..

그냥 뽀뽀가 100배 좋은거같에욤 >_<;; 글고 ;;

가슴만지는것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염.."

 

이렇게 말하니깐 남친이 이럽니다.

 

"처음이라 그럴꺼야..역시 처음시작하는건 어려운 일이잖아

그리고 고등학생이면 너도 클만큼컸어.. 너가 생각하는거

다 옳은 생각이야"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사람 내심

 

교육을 잘받은 애로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정상적인 남자였기에..

 

놓치고 싶지 않다구 이런 어른스런 너에 모습이 그냥 더 좋아

 

져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좋아하나 부다..했죠.

 

그런데!!

 

언제부터 인가 저에게 결혼이야기를 꺼내는 겁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관계 이야기도 꺼내구요

 

내가 솔찍하게 말했습니다.

 

"오빠..나좀 부담스럽다;; 내가 나이가 몇살인데 ;;

벌써 부모님께 인사드리궁;; 관계 애기도 부담스럽고

우리 맨날 싸우는거 보면 원인은 꼭 관계때문인거 같에.."

 

그러니깐 남친이

 

나도 나이도 먹을만큼먹었고

 

너랑 꼭 결혼할꺼라고 놓치고 싶지 않다고 자꾸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그런갑다 했어여

 

저 고등학생이잖아요

 

그래서 아기자기한거 되게 좋아하는편이예요

 

가령.. 커플티 입구 시내 돌아다니구

 

맛있는거 사먹구요..

 

만나서 애기 조잘거리구..

 

문자 아기자기하게 보내고 놀구..

 

비싸지는 않지만 커플링두 끼여보궁..

 

그런거 사소한거 해보고 싶었어요

 

근데 울 남친..

 

내가 문자하면 바로 전화옵니다..

 

만나면 손도 안잡고 뭔놈에 스킨쉽만 좋아합니다..

 

뽀뽀해달라면 키스로 넘어갑니다..

 

이해했어요 어른이자나여..

 

근데 상황판단 못하고

 

이 어린고딩한테 너무 매달립니다..

 

문자씹고 전화씹으면 울거같이 전화해서 말합니다

 

전 남자다운 남자가 좋아요 ;;

 

확! 뭔가 줏대 있는 남자 있잖아요?ㅋㅋ

 

나만그런가?ㅇㅅㅇ

 

그러던 어느날 남친의 집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그전에도 몇번 간적이있습니다)

 

아침일찍 놀러갔기에 아침밥도 먹고

 

점심밥도 저녁도 먹었습니다 ;;

 

미안하잖아요 오빠어머님께 ;; 그래서 설거지를

 

열심히 했습니다.;

 

어린애가 설거지한다긍 퐁퐁어딨지? 하고

 

찾는모습이 기특했나 봅니다;;

 

저 많이 예뻐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ㅋㅋ

 

근데 사건은 그날저녁

 

밥먹구 같이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키습적으로 키스를 감행하는겁니다 ;;

 

그래가꾸 그냥 해줬어요

 

가슴을 조물딱 하는겁니다 ;;

 

어머님 보시면 어찌까 하고

 

"오빠! ;; 좀 ;; 오빠집이자나여 ;; 삼가하삼"

 

하니깐 완전 삐져븝니다.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 그냥 냅~뒀습니다(니맘대로해브러라);;

 

근데 갑자기 밑으로 손이 가는거 아니겠어요? ㅠ

 

깜짝놀래가꾸 하지 말라고 했는데

 

아주 그냥 눕혀놓구선 다리로 내 다리를 꽉 누르구

 

한손으로 내 두팔을 휘감더니

 

나머지 한손으로 밑에를 만지는 겁니다 ㅠ_ㅠ

 

싫다고 막 계속 그랬더니 계속합니다.

 

슬슬짜증이 밀려오는 찰나에 브레지어 끈을 끌르는거예요

 

그러더니 가슴을 애기같이 빨기 시작했어요 ;

 

좋아하니깐 그러는갑다 하구선 한 5분정도 냅뒀더니

 

숨소리가 거칠어 지면서 흥분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

 

그래서 내가 워워..하면서 달랬죠.

 

그랬더니 계속하고 싶데여 ㅠㅠ

 

자기혼자 키스하고 만지고 느끼고 나는 싫어 죽겠는데 ;;

 

그렇게 기분을 구린상태로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만났는데

 

또 아래로 손이 갑니다 ;;

 

그 뒤로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나에 냉대한모습을 본 그가 매달리기 작전을 쓴거같습니다.

 

맨날 전화하고 문자해서 미안하다고

 

나는 생각했어요 어차피 대딩이고 깔린건 여자들이니깐

 

나같은 고딩은 금방 정리하겠지 했는데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ㅠ_ㅠ 너무 매달려요

 

어른같지 않아요 ;; 나한테 너무 의지 합니다.

 

사랑해서 그런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너무 싫습니다.

 

그냥 난 내 친구들이 더 좋아요 ;;

 

아기자기 문자하고 고딩같이 유치한 사랑같은거요

 

해보고싶어요..

 

지금 내 마음에 그사람이 전부가 아닙니다..

 

나도 내 친구들처럼 지나가다 멋있는오빠 있으면

 

막 쫒아다니구 그러는 때가 있지 않습니까?? ;; 나만 그래요?ㅇㅅㅇ

 

내 남자친구 그런거 이해 못합니다 ㅠ

 

물론 나는 그렇지 않아요 ;; 이사람 좋아했다

 

저사람 좋아했다가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치만 조금만 다른남자와 연락하고 만나도 뭐라합니다.

 

질투가 너무 심해요..소심쟁이라구 할까나 ;;

 

여튼 지금 내 마음은 그사람을 떠난거 같아요 ㅠ_ㅠ

 

되돌리기엔 너무나 늦어버린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권태기라 이러는걸까요?

 

이때만 잘 넘기면 되는걸까요?;;

 

아리송송합니다 ;; ㅎㅎ

 

아이쿠야 ;; 읽는분들 편하시라구

 

띄엄띄엄 쓴다는게 스크롤에 압박이 찾아왔군요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즐거운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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