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라고 해야하나요?ㅇㅅㅇ ㅋㅋ
100일을 넘긴 200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커플입니다.
에이~ 시시해 겨우 100일?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요..^^;
음..좀 힘들게 만났다고 해야하나?
예전에 알던 사람인데
어찌어찌 사귀게 됬어요 ㅋㅋ
저는고딩이고 그사람은 대딩입니다.
역시 고딩과 대딩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처럼
사고방식이 다른거 같에요..
제가 좀 철이 빨리 들었다고 할까요?
그사람 보고 있으면 애기 같습니다 ;;
어른같지가 않아요 ..ㅎㅎ ;;
제 생각은요
역시 고딩이 관계를 갖는다는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이~뭘 관계갖고 그래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솔찍히요 ㅠㅠ 하면 안되는거잖아요..
아직 확실한 뭔가 마음도 없구요
판단을 내리기엔 아직 너무나 어린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학생의 신분으로 옳지않는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여튼..
저는 그사람과 첫키스를 했어요 ;
솔찍히 상상이 완전 깨졌어요 ㅋㅋ ;;
뭐 그런거 있잖아요 드라마 처럼 막 행복하고
옆에 꽃이 떠다니고 향기가 나고~ ㅋㅋ
물론 어린아이 같은 생각이였지만요 ^^..;;
그래두 혀가 움직이구 막 그런게 싫어쪄여.;
역시 뽀뽀가 100배더 좋드라구요 ;;
아무튼 그뒤로..
그사람과 2번째 키스때 가슴을 만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손을 꽉 잡아줬더니 안하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다음에 만날때 또 만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했습니다.
"오빠! 나 요즘 이상해.. 난 오빠랑 키스하는거 싫타아..
그냥 뽀뽀가 100배 좋은거같에욤 >_<;; 글고 ;;
가슴만지는것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염.."
이렇게 말하니깐 남친이 이럽니다.
"처음이라 그럴꺼야..역시 처음시작하는건 어려운 일이잖아
그리고 고등학생이면 너도 클만큼컸어.. 너가 생각하는거
다 옳은 생각이야"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사람 내심
교육을 잘받은 애로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정상적인 남자였기에..
놓치고 싶지 않다구 이런 어른스런 너에 모습이 그냥 더 좋아
져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좋아하나 부다..했죠.
그런데!!
언제부터 인가 저에게 결혼이야기를 꺼내는 겁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관계 이야기도 꺼내구요
내가 솔찍하게 말했습니다.
"오빠..나좀 부담스럽다;; 내가 나이가 몇살인데 ;;
벌써 부모님께 인사드리궁;; 관계 애기도 부담스럽고
우리 맨날 싸우는거 보면 원인은 꼭 관계때문인거 같에.."
그러니깐 남친이
나도 나이도 먹을만큼먹었고
너랑 꼭 결혼할꺼라고 놓치고 싶지 않다고 자꾸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그런갑다 했어여
저 고등학생이잖아요
그래서 아기자기한거 되게 좋아하는편이예요
가령.. 커플티 입구 시내 돌아다니구
맛있는거 사먹구요..
만나서 애기 조잘거리구..
문자 아기자기하게 보내고 놀구..
비싸지는 않지만 커플링두 끼여보궁..
그런거 사소한거 해보고 싶었어요
근데 울 남친..
내가 문자하면 바로 전화옵니다..
만나면 손도 안잡고 뭔놈에 스킨쉽만 좋아합니다..
뽀뽀해달라면 키스로 넘어갑니다..
이해했어요 어른이자나여..
근데 상황판단 못하고
이 어린고딩한테 너무 매달립니다..
문자씹고 전화씹으면 울거같이 전화해서 말합니다
전 남자다운 남자가 좋아요 ;;
확! 뭔가 줏대 있는 남자 있잖아요?ㅋㅋ
나만그런가?ㅇㅅㅇ
그러던 어느날 남친의 집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그전에도 몇번 간적이있습니다)
아침일찍 놀러갔기에 아침밥도 먹고
점심밥도 저녁도 먹었습니다 ;;
미안하잖아요 오빠어머님께 ;; 그래서 설거지를
열심히 했습니다.;
어린애가 설거지한다긍 퐁퐁어딨지? 하고
찾는모습이 기특했나 봅니다;;
저 많이 예뻐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ㅋㅋ
근데 사건은 그날저녁
밥먹구 같이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키습적으로 키스를 감행하는겁니다 ;;
그래가꾸 그냥 해줬어요
가슴을 조물딱 하는겁니다 ;;
어머님 보시면 어찌까 하고
"오빠! ;; 좀 ;; 오빠집이자나여 ;; 삼가하삼"
하니깐 완전 삐져븝니다.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 그냥 냅~뒀습니다(니맘대로해브러라);;
근데 갑자기 밑으로 손이 가는거 아니겠어요? ㅠ
깜짝놀래가꾸 하지 말라고 했는데
아주 그냥 눕혀놓구선 다리로 내 다리를 꽉 누르구
한손으로 내 두팔을 휘감더니
나머지 한손으로 밑에를 만지는 겁니다 ㅠ_ㅠ
싫다고 막 계속 그랬더니 계속합니다.
슬슬짜증이 밀려오는 찰나에 브레지어 끈을 끌르는거예요
그러더니 가슴을 애기같이 빨기 시작했어요 ;
좋아하니깐 그러는갑다 하구선 한 5분정도 냅뒀더니
숨소리가 거칠어 지면서 흥분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
그래서 내가 워워..하면서 달랬죠.
그랬더니 계속하고 싶데여 ㅠㅠ
자기혼자 키스하고 만지고 느끼고 나는 싫어 죽겠는데 ;;
그렇게 기분을 구린상태로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만났는데
또 아래로 손이 갑니다 ;;
그 뒤로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나에 냉대한모습을 본 그가 매달리기 작전을 쓴거같습니다.
맨날 전화하고 문자해서 미안하다고
나는 생각했어요 어차피 대딩이고 깔린건 여자들이니깐
나같은 고딩은 금방 정리하겠지 했는데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ㅠ_ㅠ 너무 매달려요
어른같지 않아요 ;; 나한테 너무 의지 합니다.
사랑해서 그런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너무 싫습니다.
그냥 난 내 친구들이 더 좋아요 ;;
아기자기 문자하고 고딩같이 유치한 사랑같은거요
해보고싶어요..
지금 내 마음에 그사람이 전부가 아닙니다..
나도 내 친구들처럼 지나가다 멋있는오빠 있으면
막 쫒아다니구 그러는 때가 있지 않습니까?? ;; 나만 그래요?ㅇㅅㅇ
내 남자친구 그런거 이해 못합니다 ㅠ
물론 나는 그렇지 않아요 ;; 이사람 좋아했다
저사람 좋아했다가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치만 조금만 다른남자와 연락하고 만나도 뭐라합니다.
질투가 너무 심해요..소심쟁이라구 할까나 ;;
여튼 지금 내 마음은 그사람을 떠난거 같아요 ㅠ_ㅠ
되돌리기엔 너무나 늦어버린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권태기라 이러는걸까요?
이때만 잘 넘기면 되는걸까요?;;
아리송송합니다 ;; ㅎㅎ
아이쿠야 ;; 읽는분들 편하시라구
띄엄띄엄 쓴다는게 스크롤에 압박이 찾아왔군요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즐거운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