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젊은날
그날이 즐거웠든,힘들었든..
티비를 켜면 속이 후련해지는 한말씀,한말씀..
당신은 국민의 대변인으로 대담하고 명쾌한 언어구사력으로,
우리들은 열렬한 기립박수로,
들뜬 나날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소망대로
더욱 큰 별이 되어 늘 함께 하신 당신..
맑은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
내가슴속까지 호된 비가 내리고,
혹독한 쓴소리 솔직히 내뱉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 비 그치면
찬란한 빛과 함께 더욱 맑은날이 올거라 믿었는데..
너무 먼길 떠나신 당신..
'삶과 죽음이 하나'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우리곁에 오래오래 함께 하셨으면 더 좋았을겁니다.
그동안
많이 외롭고 많이 힘드셨죠..
그 외로움과 괴로움에 짐이 되어 죄송합니다.
모든 맘의 짐..다 내려놓고 가시길요..
더이상 외롭지도 힘들어하지도 마시길요.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