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는여자영화,노래

심진희 |2009.05.29 16:32
조회 185 |추천 0

"누구야? 만나는 사람야?"

"그냥...아는여자야"

 

 

 

 

정재영,이나영이 출연하는 이 영화  

데이라이트의 가 이 영화의 OST 였는데...

2004년도 알게된 이 노래를 아직도 노래방에서 부르곤 해요. 영화도 노래도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거든요. 

 

데이라이트 가사

 

 

  

 

 

항상다른곳만바라보고있던그대
그런그대뒷모습만바라보던나를
한번쯤은뒤돌아볼까봐매일가슴조이며
그대그림자를밟고서있었던거죠
어쩜나란사람많이부족할꺼라고
내가조금은그대에게다줄수있죠
그대에게나라는사람이 이름조차모르고
그냥아는여자일지몰라도난
그것마져작은행복인걸요
그렇게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난 느껴요
내서툰 사랑이 그대마음에 닿을수 있게
단한번도 그대입술사이로 듣지못한말
내일은 따스하게불러줘요 제발
그대그리움만받던지난기억모두
내가하나둘씩지울수있으면해요
그리고그대아는여자가나하나였으면해
그게나의욕심일지몰라도 난
그렇게만믿고싶은거겠죠
우워~우워~
그렇게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난느껴요
내서툰 사랑이 그대 마음에 닿을수 있게
나는그대만의여자로 다시 태어나게해준
그렇게 평생을 살고싶은거겠죠
그렇게 천천히 아주 조금씩 난느껴요
내서툰 사랑이 그대마음에 닿을수 있게
단한번도그대입술사이로 듣지못한말
내일은 따스하게불러줘요 제발

 

 

   

 

 

*영화

 

 

 

장르- 코미디

감독-장진

배우-정재영, 이나영

평점-★★★★★(9.17/10)

 

 

 

STORY

 

 

 

한때 잘 나가던 투수 '동치성(정재영)',

현재는 프로야구 2군 소속에 별볼일 없는 외야수이다. 

 

별볼일 없는 야구선수지만 그래도 애인있다! 그것도 아주 이쁜~~~

근대....갑자기 애인이 헤어지잔다!!!  속으론 납엽도 던져보고 "너때문에 되는일이 하나도없어!" 소리도 질러보지만...

막상 그녀에겐 "알았어.."라는 말밖에 못하는 바보.

 

 

애인한테 차인것도 서러운데...

설상가상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다!!!

정말 되는일 없는 그의 일상  

 

 

술이나 먹자. 에잇!

당골술집에 간 동치성. 막 마셨따. 어푸어푸~

그래놓고 기절하는 이 남자...ㅡㅡ

 

기절한 동치성을 바라보는 바텐더 한이연(이나영)

쓰러진 동치성을 짊어메고 여관으로 옮겨두었다. 헥헥~

근대 이 여자....잠들어 있는 동치성 옆에 누워보네?

어라.....? 나 순간 변태인줄 알았어.....^^;;

 

 

 

한이연은 동치성의 이웃사촌이다. 

그냥 이웃사촌도 아니고....그를 아주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다.

옆에 누워보니 심장이 미친듯이 쿵쾅거린다!!!

자신의 심장소리에 남자가 깰까? 조용히 여관을 빠져 나오는 이연.

 

다음날 다시 여관으로 가봤다.

이남자...아직도 잔다. -0- 인기척을 들어서일까?

부스스 눈을 치는 동치성...'어! 바텐더~' 하면서 아는체한다.

 

 

"나 무거운데...어떻게 들고왔어요?"

"접어서 봉투에 담아 왔어요.."

 

 어떻게 들고왔냐는 치성의 말에...접어서 가방에 넣어왔다고 말하는 이연

동치성은 너무 어이없다. ㅋㅋㅋ

 

 

이연의 주업은 100% 당첨되는 라디오 사연응모.

당첨된 상품이 집에 수두룩하다. 세탁기 냉장고 없는게 없다. 집에 발디딜 팀이 없었던 기억이....^^;

 

이바이바~ ㅋㅋㅋ

 

이번엔 동치성과 있었던 일을 사연으로 보내본다.  마음을 싣어...

라디오 사연...동치성도 들었다!!  -0-

짝사랑이라는 거...들키면 챙피해 할것 같은데 이연은 오히려 떳떳하다.

오히려 경품으로 날아온 휴대폰~  요걸로 치성에게 핸드폰 번호까지 따냈다!!!

또 다른 프로에서 받는 식사권과 영화표로 데이트 신청도했다.

 

 

이연은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치성에게 다가간다.

 

 

치성은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아주 팍팍~ 살기로 한다.

해서...집담보로 은행에서 거액도 빌려보고,

직장에서도 빼째라~ 식으로 하고싶은대로 해보고,

(영화 본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지만...)

암튼 평소에 못했던 간큰짓은? 다 해보는 치성.

 

한이연에 대해서는?

^ㅅ^

 

 

치성도 자신을 좋아하는 이 여자...아주 싫지 않다. 살짝 똘끼가 있긴 하지만? ㅋㅋ

사내같은 이 여자 요리도 잘한다!

어찌어찌하여 이연의 집에 간 치성은 이연이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요리를 잘하내요" 라고  한다.

기쁜마음에 다른 반찬을 권하는 이연...이번에도 맛있다를 기대했는데,

돌아오는 그의 한마디 "아! 짜다.." ㅜㅜ

 

 

 

치성과 이연의 만남 장면은 마치 동화같았다.

대사 하나하나...이 둘의 표정...그리고 배경...

장진감독의 표현방법은 스크린을 넘어 연극적 요소까지도 가진다고 한다.

잘은 모르겠지만...다른 영화와는 다른느낌인것 분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바로 영화관!

사연에 뽑혀 영화표를 받은 이연~ 치성에게 공짜표가 있으니 데이트 하자고 한다~

근대 영화관에서 치성의 옛 여친을 만난 거야. 것도 완전 미인...

 

"누구야? 만나는 사람이야?"

"그냥...아는 여자야"

 

 

머라고? 그냥 아는 여라자규?

이연은 너무너무 서운하다. 아니! 가슴아푸다. 머가 아는 여자야! 써글!

영화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는여자 많아요?"

"이번이 처음이예요..."

"다행이다"

 

이 여자...치성의 말 한마디에 울기도...웃기도 한다.

아는여자면 어때? 아는여자가 나 하나잖아. 하하하

 

 

조금씩 그렇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이 두사람...

어느날 이연을 집에 데려다 주는 치성.

근대....어라?

이거 우리집 근처인데? 머지?

 

치성은 몰랐다. 이연이 바로 자신의 집에서 36발자국 떨어진 거리에 살고있다는거...

이연은 안다. 치성이 자신을 데려다 주고...신발에 끼워진 캔소리가 36번 나면 그가 집에 도착한다는 것을...

남자가 가고, 여자는 거의 발자국을 센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서른, 서른하나, 서른둘, 서를셋....."

 

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치성에게 뛰어가는 이연....그가 바닥에 쓰러져 있다....

치성은 거짓말을 한다...그냥 쫌 아푼거라고,

근대 이연은 안다...그가 마니 아푼거라고...

 

 

 

"일루에서 곧장 삼루로 뛰면 안되요?"

"그럼....확~!!!"

 

 

 

그러던 어느날, 치성은 어렵게 경기출전을 하게 되고,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근대 갑자기...이연의 그때 질문이 떠오르는 거야!! "일루에서 곧장 삼루로 뛰면 안되요?"

그땐 엉뚱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갑자기....치성도 그렇게 해보고 싶었다.

결국? 했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ㅋㅋㅋ

 

에잇! 머 어때! 난 어차피 시한부 인생이잖아!

음하하하하

음하하하하

 

코피도 막 줄줄줄 나고, 이제 며칠 못산다고 생각하니 억울하다.

병원에 간 치성. 근대 이게 웬일?

병원에서 오진해서...다른 사람 chart랑 바뀌었다면서...

치성은 잘먹고 잘 살꺼라고 한다. -0-

 

집도없고....직업도 없고....사고친것 투서인데.....이젠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짜증나는 치성! 괜히 이연에게 화풀이 한다.

만만한데 이연이지...^^;;

 

술먹고 빠에 간 치성...이연에게 괜히 소리지르고 급박이다...

이런 그에게 자그마한 소리로 이연이 고백한다.

 

"사랑해요...사랑해요..."

 

이연에게 너무 미얀한 치성...

이젠 그녀를 더이상 밀어내지 않기로 한다.

 

조금씩 조금씩 그녀에게 다가가겠다고 그렇게 고백한다.

 

"뭐좋아해요?"

"사발면요"

 

"혈액형은요?"

"비형이요"

 

"취미는요?"

"라디오 듣는거요"

 

"아....혈액형이...?"

"에이...그건 아까 물어봤잖아요."

"아 그렇지 그렇지 아 그럼...."

 

 

 

 

 

 

너무 동화같은 영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