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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진상훈 |2009.05.29 22:42
조회 40 |추천 0


눈치 보지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이 제대로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 선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애기똥풀이나 코딱지나물이나

나싱개꽃을 들여다 보는 사소한 기쁨도

특혜를 누리는 사람처럼 감사하며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 밪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 하지 말고

웃자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타이르면서 가자.

 

심심산골 외로이 피어있는 꽃인가

소박한 너에 모습에 내 가슴을 태웠네

그리움에 날개 돋쳐 산 넘고 물 건너

꿈을 따라 사랑 찾아 나 여기 왔노라.

 

외단 곳에 피어난 이름없는 꽃인데

찾아주는 그대는 정녕 나의 님인가

어린 가슴에 그리던 그 사랑이라면

반겨 맞아 바드오리 따르오리다.

 

세상이 넓다 해도 그대만이 내 사랑

소녀의 순정에도 그대만이 나의 님

무지개빛 그 하늘빝 행복의 샘터를

둘이 서로 손을 잡고 찾아 갑시다.

 

 

 

 

~~송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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