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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 지켜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신경화 |2009.05.29 22:47
조회 34 |추천 0

어제 늦은 저녁 한국에 들어 왔습니다.

대통령님을 그냥 보낼 수 없기에...오늘 아침부터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한때는 정치에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던 저는 지금은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나만 생각하며 살었었던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투표도 안했었습니다. 더더욱 전 노무현 대통령님때 선거 안한건 당연했구요...

그러나 그냥 가슴이 따뜻했던... 평범한 시민....우리를 대변했던 그 분이 더이상 우리와 함께 숨쉴수 없다는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갔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모습 먼 발치에서 나마 보려고...

 

 

한 여름 땡볕더위를 실감테 하는 날이없음에도 불구하고 저와 같은 마음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이 곳은 시청앞 광장에 자리가 없어서 서울역으로 가는 큰길가 였습니다.

 

 

대형전광판에서 대통령님의 국민장을 보고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조선일보네요...ㅠ.ㅠ

 

 

추모제에 참석한 김제동씨...

진심으로 마음아파하고 또 우리의 말을 대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울었지요...

원망하지마라! 오늘만큼은 원망하겠습니다.

운명이다! 오늘만큼은 이 운명을 받아 들이지 않겠습니다.

화장해라! 우리들 불타는 가슴으로 태우겠습니다.

작은비석하나 세워라! 우리 가슴에 아주 큰 비석을 세우겠습니다....

 

 

 가슴으로 대화한 대통령

 누가 죽였을까? 누가 죽였을까? 라고 써 있는 노란풍선...

 

 

양희은님께서 <상록수>를 부를때는 우리 모두가 합창했습니다. 눈시울을 붉히면서요...

 

 

 

그리고 이렇게 노란풍선을 하늘로 날렸습니다.

 

 

이게 그 유명한? 대나무로는 안된다고...PVC로 만든 만장입니다...

 

 

앉아 있으면서 바라다본 <국가인권위원회> 저런거 걸기만 하면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통령님꼐서 오시고....이제 노제를 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늘 멀리 잘 가시라고 하늘에 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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