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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박, 석, 김씨가 많은 이유.

박규성 |2009.05.30 03:29
조회 404 |추천 0

한국엔 유달리 성씨가 적다.

 

우리가 알고있는 성씨 종류가 몇개나 될까.

 

박 김 이,,, 그 외엔 소수사람들만 쓰는 성들이다.

 

국내에서 쓰고있는 성씨를 10개만 대라고 해도,, 한참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국내에 성씨가 적은 이유는 무엇이며, 또 박, 김, 이씨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유는 또 뭘까.

 

 

옆나라 일본만 봐도, 성씨가 굉장히 많다.

 

대충 세알려도 몇천가지가 넘어간다.

 

그리고 계속 새로운 성씨가 만들어진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결혼하면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거나,, 새로운 성을 지어서 가족성을 만들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유달리 한국에서 박, 김,이씨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인들은 성씨가문 호족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호적보면서 몇대손 몇대장손을 따져가며,  나이도 어린넘이 호적상 높다고

 

형한테 반말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리고 흔히 "내가 ~하면 성을 간다" 라고 말한다.

 

그만큼 한국인에게 성씨는 자존심이며,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바꿀수 없는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호족 성씨가문에 집착하는 한국인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따.

 

우리가 알고있는 박, 김, 이씨는 대단히 지체높은 양반계열이며, 왕족 성씨이다.

 

화폐얼굴을 차지하고 있는 이순신, 세종대왕이나, 율곡, 퇴계  모두 이씨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있는 왕족이나, 높은 양반 인물들,,  거의 대부분 박, 김, 이씨이다..

 

그렇다면,, 현재 살고있는 박 김, 이씨들의 조상들은 모두 대단히 높은 양반들이었을까?

 

지금 살고있는 한국인들의 조상은 대부분  왕족이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코 아니다.

 

그 이유는,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짤막하게 나온다.

(자세히 설명해주었으면 하는데, 역시 한국인들의 자존심에 먹칠을 할까봐 짧게 써놓은게 티난다.

일본 역사교과서 보고 왜곡왜곡 그러는데,  내가 보기엔 한국역사책보다 일본것이 더 객관적이다)

 

 

조선후기에 양반의 수가 늘어나면서,,

 

조선말기에 달하자,, 양반의 호적을 돈주고 사서, 또는 호적을 조작해서

 

평민이나 천민이 양반이 되는경우가 많았다.

 

결국 일제 식민지가 되기 바로 전엔, 전국민이 양반행세를 하고 다닐만큼 양반이 많았다.

 

그렇다.

 

우리가 그토록 긍지높게 생각하는 호적이나, 성씨,    실제론 다 조작되거나, 돈주고 산 것들이다.

 

현재 박 김 이씨를 쓰고있는 사람의 대부분이 10세대만 거슬러 올라가도

 

그들의 조상은 천민이나 농민이었을지도 모른다.

 

우린 조작된 호적이나, 성씨에 그토록 집착했던 것이다.

 

얼마전까지 있었던 동성동본간의 결혼금지법이 있었다는것 자체도 굉장히 웃긴 일이다.

 

성씨가 같다는 이유로 결혼이 안된다.  이게 얼마나 넌센스 인가.?

 

결국은 다 조작하고 호적 사서 양반성씨 쓰는 사람들이, 

 

호적이 같아서, 같은집안사람끼리  결혼못한다고 법으로까지 정해놓은것이다.

 

 

양반도 아니면서 양반성씨 쓴다고 더 양반행세 하려고 하는 한국인들.

 

본디 족보나 변변한 성씨도 없었던 사람들이, 

 

족보를 사서, 또는 위조해서  더욱더 성이나 가문에 집착하는 한국인들.

 

그 위조한 족보가 마치 진실인냥 행세하고 다닌다.

 

돈주고 산 족보나 호적을 보면서 내가 x씨 가문 몇대 장손이라고 떳떳하게 말하고 다닌다.

 

이것만 봐도,

 

한국인들의 겉멋중시사상,  허래허식 좋아하는 한국인의 습성을 엿볼수 있다.

 

드라마를 봐도 온통 부잣집 자식과 가난한집 딸래미가 사랑하는데,

 

부잣집 부모가 그 사랑을 막는 그런 스토리가 대부분이다.

 

사랑을 막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그런 가난한 사람과 결혼해서는, 내 가문의 체면이 안선다는 이유일것이다.

 

이런 드라마 스토리,, 한국 아니면 보기 힘들다.

 

정말 허래허식 겉멋중시사상이 아닐수가 없다.

 

 

 

 

 

이런 습성이,, 정치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혈연, 지연주의,   같은 당이라고 감싸주고  다른 당이라고 무조건 배척하고,

 

정말 우습다.

 

내 세상 여러곳을 돌아다녀봤찌만

 

한국인만큼 우습고 이해하기 힘든 민족이 없는것 같다.

 

김유신 몇대손,  박혁거세 몇대손,,, 집어치우라고 해라.

 

한국인의 허래허식,, 정말 역겹다.

 

좀더 실용적으로 살순 없을까?

 

정치도 이젠 제발 자기편 남의편 싸우기전에, 실제로 나라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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