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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 전대통령의 결백을 믿습니다

배새암 |2009.05.31 01:02
조회 52 |추천 0

검찰은 이번에도 '아니면 말고' 식이었다.

대검 중수부부터 '아니면 말고' 주의로 칼을 휘두르니

대체 이 나라는 어찌된 나라란 말이냐.

제대로 된 증거조차 하나도 없이,

피의자에 대한 혐의만 언론에 공표한 대검.

'조사중 드러난 피의자의 피의사실은 수사중 밝힐 수 없다'는 형법을 명백히 위반했다.

장례가 끝났으니 어떤 바람이 몰아닥칠지, 두고 볼 일이다. 적어도 중수부장 검사는 옷을 벗어야 할 듯..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고,

조중동 따위의 사기성 언론들은 마치 뇌물 사실 때문에 전 대통령이 자살한 것처럼 왜곡 보도를 한다.

더럽다.

밝혀지지 않은 것은 밝혀지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는 미덕이 있기를.

대검 중수부에서 박연차 회장이 혼자 진술한 걸 가지고-자기들이 그렇게 진술하라고 당연히 압력을 행사했으면서, 쇼를 한 거다. 그냥 쇼.

 

 전 대통령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유서에도 나와 있듯이 현 정권에서 노 대통령의 주변인들을 죽도록 괴롭혔기 때문이다. 전 정부의 행정관들을 고소하고, 요직에 있는 친구들을 모두 해임하고, 사법연수원 동기생들까지 사퇴시키고, 가족들까지...

 

 이제 누가 민주주의를 말할 것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민주주의적 정치에 대해 손톱만큼의 교양도 없는 사람이며 공직자 윤리법 위반 등 전과가 14범인 사람이다. 이 정권 아래에서는 '전쟁'도 선택가능한 옵션인 것 같다. 고인께서 주도하여 개발하신 이지스함들과 흑표 전차와 중거리 미사일들을 과연 어디에 쏟아부을지...

 

 이 정국에 분노하지 않는 국민이 있는가.

 국민장 때 보여준 현 정부의 무성의함, 장례조차 제대로 치르지 못하게 하고, 장례와 분향과 추모 문화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인륜도 없는 정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도사도 반대하는 명분 없는 정권.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 하나님과 국민 앞에 무슨 죄를 짓고 있는지 모르는 이 정권...

 

 이명박 대통령이여, 더 이상 국민 모두가 죄를 짓게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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