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시아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프리미X리그 외국인 선수 중 사상 처음으로 축구대회 중 가장 권위가
높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아시아인 최초로 그것도 선발로 뛰게 됩니다.
바로 어제까진 모든 언론에서 아시아인인 그의 투지와 실력을 너나할거 없이 칭찬만 늘어놓으며
순수하게? 응원하고 기대하던 그들은 팀이 패하자마자 동시에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모든 언론에선 패배의 원흉을 그에게 모두 뒤집어 씌우게 됩니다.
그와 더불어 절친한 외국인 동료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현재 팀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자 곧 떠날 예정입니다.
인정을 못 받는 이유는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동일한 팀의 옛 멤버중엔 아직까지도 영X 언론의 최고의 탄압을 받고 있는 선수와
불미스런 일로 떠난 유명한 선수가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같은 국적인 아르헨티X 였습니다.
프리미X리그는 영X이란 나라의 자국리그인데 아시다시피 영X이란 나라와
아르헨티X라는 나라는 서로 앙숙인 사이입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권력이 언론에 미치는 것처럼
영X이란 나라의 정부는 스포츠에 미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영X이란 나라는 신사의 나라 라는 포장지로 둘러쌓인
자국 우월주의와 이기주의의 표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이 글은 픽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