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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쓰레기통

류기범 |2009.06.04 03:15
조회 51 |추천 0


쓰레기를 줍던 난, 하늘을 바라보았다. 달빛 아래, 그 곳 너무 환하여, 내 추한 모습이 다 드러났다. 달빛을 피해, 어둠에 가서 보니, 쓰레기통은 아직 달빛 아래 있었다. 살아온 이래, 그렇게 멋진 쓰레기통은 난생 처음이다. 그래서 나도, 쓰레기통처럼 달빛 아래, 두 팔을 벌려 받아들였다. 내 운명을 받아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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