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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을 보고..

김홍록 |2009.06.04 12:58
조회 54 |추천 0

그냥 평범한 일반 사무직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늘 시간 날때 마다 좋은 분들께서 올려주신 글만 읽었지..
(이자리를 빌어 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건 처음이군요. 살짝 긴장^^;;

다소 미흡하거나 격정적인 표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하루 종일 멍때리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지..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일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저 스스로 명확한 판단을 세우지 못하는 공황상태의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여러분의 일상은 어떠세요?

 

혹자들이 저에게 그럽니다. "뭘 그런걸 신경쓰냐? 그냥 편하게 살어!" 라고.  그런데 어떻하죠?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같은 서울땅.. 강건너 저편에서.. 또 어떤 선량한 소수가 정의를 외치다가.. 혹은 그냥 길을 가다가..

 

매질을 당합니다...  정부의 스트레스 해소용 샌드백입니까? 국민이?

여러분이 저와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오늘 저녁에 뭐 먹지? 라고 메신져로 궁리를 하고 있을

지금 이시간에도 분명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저분들은 때와 장소를 안가리닝까 ㅋ)

 

저는 정치는 잘 모릅니다. 현 정권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여 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생에게 물어봤습니다.

답변은 "미친..xxx" 였습니다. 물론 가치관이 올바르게 형성되지 않았더라도.. 현 정권에 대한 어린 학생들의

만족도는 0%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도마에 올려서 칼질을 해대는 건 도대체 어느나라 법입니까?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들 그리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육신에는 칼집 투성이입니다.
이런 상처 받고 아픈 국민들을 잘 치료하고 돌보아 주는. 부모된 도리를 하는 것이 정부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부는 작은 감기에 항생제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소비자 고발 못보신
분들 꼭 보시길..) 꼭 그렇게 찌질한 부모가 되셔야 겠습니까 ?

 

우리가 입양아 입니까?  역시 대답없음ㅋ

 

어디 가서 "우리 아빠 대한민국이다~"라구 말할 자신이 없다..정말...

 

 

하긴..상관 없는 입양아도 이번에 고생 줌 하셨습니다. 제가 대신 심심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그러니까 되도록 한국땅에 발붙이지마세요. 여기는요~ 같은 일본인이라도 때립니다. ㅋ

 

 

 

저희 할아버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 살아 봐야 안다." " 미쳐도 똑바로 미쳐야 한다. "

 

좀 살아보니 알거 같더군요. 현 정부에 대해.. 정치에는 눈꼽만치도 관심이 없던 저에게 관심을 갖게
해주신건 정말 감사드리는대요~
미쳐도 똑바로 미쳐야 할거 아닙니까..도대체!!! 명동이 누구 땅입니까?
아주 그냥~~ 통행증을 발급하지죠 !!! 데이트 금지 지역을 설정하시든죠 ㅋ(명칭:데이트 벨트 추천!!당신들은 유치하니까ㅋ)
생각해보니까~ 그게 더 편하겠죠??????

 

 

한 아저씨가 방송에 나와서 "버스가 둘러싸고 있어 아늑하다." 라고 합니다.ㅋ
방송에 나오는거 보니 꽤 유명하고.. 배울만큼 배운 사람인가 봅니다.

참.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분명 저 아저씨 가족이나 지인들도 방송을 볼텐데. 무슨 생각으로 저런 말을 했을까요?

하여튼 저 아저씨 집에 버스 몇대 놔드려야겠습니다.
(더 이상 말할 가치 없어 패스~)

 


여러분.
곧 여러 마트나 슈퍼 그리고 문구점에서 초 판매가 금지되지 않을까요? ㅋㅋㅋ
아니면 초에다가 이런문구가 달려나오겠죠 " 꼭 혼자만 켜세요. 밖으로 가져나가면 1년이하의 징역."
정전이 되어도 여러분들은 이제 3명이상 모여서 초를 켜서는 안됩니다. 경찰이 들이 닥칠테니까요~ㅋ

 

한 아이와 부모가 촛불을 들고 길을 가다가 경찰들에게 저지를 당합니다.

그 아이에게 촛불은 무슨 의미일까요?
저는 어릴때 부터 불장난하는 걸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불은 그져 그런 신기함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부모와 경찰이 실갱이를 벌이자 이내 아이가 초를 끕니다..(이장면에서 울뻔했습니다ㅜㅜ)
이렇게 위협해서 초를 끈다고.. 저 아이가 가진 초가 영원히 꺼지는게 아닌데..
언젠가 저 아이도 그의 친구들.. 또 그 아이의 아이가 초를 들고 광장으로 나올겁니다.
꼭 기억하세요..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크게..

 


지금까지 읽으시면서 어깨가 쳐지셨거나 심기가 불편하셨던 분들 잠시 아래 사진 보시면서
마음을 추수르시기를.. 저두 힘들지만 한번 웃어봅니다.

 

 

모든 아이들의 할아버지 셨다는데.. 저 아이의 부모님들께서는 (물론 당연히 그러시겠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해 아이가 성장했을때 꼭.. 잘 알려주시길...

 

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 지금까지 안일하셨다면 이제부터는 분노하십시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또 미래에 주인이 누가 될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계속 탄압받게 된다면.. 앞으로 그 대상이 누가 될것인지를..

 

정말이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사표를 던지고 싶은 날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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