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꽃포장 수업이 있었어요..
무엇보다 가장 마음이 가벼웠던 날...
화사한 꽃으로 인해 내 마음마저 화사했던..
오늘 강의를 맡아 주셨던 나무하나님..
우리에겐 선배이기도 하구요..
인사동에서 예쁜 꽃집을 하고 계신답니다..
즐겁게 만든..
핸드타이 플라워..
꽃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아 투덜댔는데..
꽃을 볼 줄 모르는 제가 뭘 알겠어요..
그런데..
이 꽃...자꾸 보니까 너무 좋은 거 있죠..
전 특히 짙푸른 레몬잎에 빠져 버렸어요..
저 레몬잎을 그대로 비누로 만들거에요..
.
.
그리고선 집에 돌아와 책 사이에 무조건 끼워 놓고
까맣게 잊어 버린 그리고..ㅠ.ㅠ
좌측은 라운드 핸드 타이 플라워
우측은 플라워 박스..
플라워 박스가 은근히 작으면서 매력 있어요..
반가워 플라워 박스..
우리 수업의 청일점..
그런데..이름도 모르네요..
우리 다음엔 인사해요..
왜?
내가 한참 위니까..^^
내 짝꿍 하영씨..
수업 하는 도중 제가 하영씨 머리에 꽂아 둔 꽃..
우린 이러고 놀아요~
하지만 나보다 한 술 더 뜨는 하영씨..^^;;
전 플라워 박스의 이 느낌이 참 좋아요..
앞으로 내 비누 박스로 찜..
기분이 우울하고 가슴 한 켠이 저리고 아려 올 때..
너무 기뻐서 그 누군가와 그 기쁨을 함께 하고 싶을 때..
당신에 드리고 싶은 라운드 핸드 타이 플라워..
전혀 색다른 느낌에
이국적인 느낌까지 물씬 풍기는 핸드타이 플라워..
받아 주실거죠?
꼭 당신에게만 드리고 싶어요...
.
.
.
.
어제 친정어머니께서 무려 7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수술은 아주 잘 되었답니다..
부디 잘 회복하셔서 빨리 퇴원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 엄마에게 고통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녀같은 우리 엄마..
가까운 거리라면 당장 저 꽃을 들고 달려 가고 싶네요..
엄마
조금만 기다려요..
막네딸 곧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