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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

문종석 |2009.06.06 15:32
조회 250 |추천 0

Taurus (4/21~5/20)

 

완고하지만 올곧고,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쾌락주의자

 

 

※별자리 이야기

현재의 시리아, 요르단 근처. 해상 무역으로 번영했던 페니키아라는 지역이 있었다. 이 땅에는 절세의 미녀로 명성이 자자한 에우로페라는 왕녀가 살고 있었다. 에우로페의 미모에 반하여 남몰래 그녀를 좇아다니고 있던 제우스는 새하얀 황소로 변신하여 꽃을 따고 있던 에우로페에게 다가갔다. 별다른 경계심이 없었던 에우로페는 황소의 등에 올라탔다. 그 순간 황소는 하늘로 날아올라 에게해의 섬 크레타로 그녀를 데려간다. 페니키아의 서쪽 녹음이 풍부한 지역을 달려간 황소의 발자취를 따라 이 땅은 후에 에우로페의 이름을 따서 유럽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크레타섬에서 제우스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고 에우로페는 왕비가 되었으며 황소는 하늘로 올라가 황소자리가 되었다.

 

심볼마크는 황소의 머리와 뿔을 나타낸다. 수호성은 아름다움과 사랑을 관장하는 금성으로, 아프로디테(비너스)가 황소자리를 항상 지켜준다.

 

 

※당신의 숨겨진 비밀 : 장점

끝까지 해내는 근성과 파워!

 

온화하고 행동이 부드러운 황소자리. 다툼을 좋아하지 않으며 평화주의자, 이것이 바로 황소자리의 표면적인 모습이다. 다툼이 벌어질 만한 계기는 절대 제공하지 않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정치적인 밀고 당기기나 남을 밟고 올라가 출세하고 싶은 생각은 좀처럼 들지 않는다. 특히 거친 목소리로 라이벌을 비난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나이를 먹을수록 그것이 여유로운 분위기로 보이면서 우아한 매력으로 받아들여진다.

 

연애면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랑의 밀고 당기기와는 인연이 없다. 상대에게 맞춰서 자신을 변화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매우 솔직하다. 자신의 말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서툴지만, 그것이 반대로 성실한 캐릭터로서 이성의 호감을 살 수 있다. 바람을 피거나 가벼운 놀이로 끝내는 사랑은 좀처럼 하지 않는다.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좀처럼 공략하기 힘든 존재로 보이겠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전면적으로 상대를 신뢰하며 모든 것을 바뀌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황소자리는 집념이 강하고 근성이 강하며 목표를 완수하는 능력과 파워를 갖추고 있다. 마이페이스처럼 보이는 것은 인내심이 강하다는 증거. 책임감을 느끼면 그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끝까지 노력하여 해내고 만다. 또한 분수에 맞게 행동하기 때문에 황소자리에게서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괜한 허영을 부리며 브랜드 제품만 고집하거나 자신도 없으면서 주역을 맡는 일은 기본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런 겸허한 모습은 이성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으로 다가갈 것이다.

 

 

※당신의 숨겨진 비밀 : 단점

너무 완고하여 성가신 점

 

평화주의자이며 다툼을 좋아하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자면 귀찮은 일에는 휩쓸리고 싶지 않다는 것이 될 수 있다. 또한, 안정적인 것을 좋아한다는 것도 변화를 싫어한다는 뜻. 보수적이기 때문에 혁신적인 발언이나 기존 개념의 룰을 변경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매우 불쾌하게 여긴다. 불만이 있어도 확실하게 말로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삐친 것으로 보여질 때가 많다.

 

황소자리의 최대 단점은 나쁜 의미에서도 완고하는 것. 친한 사람이라면 그렇다 쳐도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거나 특히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는 잘 맞지 않는다. 물론 한번 마음을 열면 새로운 아이디어도 존중하며 열심히 실행하려는 면이 있지만, 아직 친해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러한 면모가 발휘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타인이 보고 있거나 책임감을 느낄 때는 묵묵히 열심히 일하거나 공부를 하지만, 타인의 지시나 감시가 없으면 갑자기 게을러지는 점도 있다. 회사에서도 연공서열로 승진한 상사, 제복이나 매뉴얼 등을 통해 안심하기 때문에 성공보수형이나 실력주의적인 벤처기업에서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움직임이 가벼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임하는 일이 아니면 주위 사람들에게 둔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연애에서도 상대가 다가와도 너무 신중하게 생각한 나머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찾는 일에도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다소 지루하거나 옛날 사람 같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당신의 숨겨진 비밀 : 특기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

 

신중하고 완고한 사람. 그런 황소자리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바로 수호성이 ‘금성’이라는 사실.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황소자리는 안 어울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굳이 나눈다면 황소자리는 ‘여성적인 별자리’에 가깝다. 황소자리의 숨겨진 얼굴은 바로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는 여성인 것이다.

 

생각해보면 황소자리는 아름다운 에우로페를 납치한 장본인이다. 아름다운 것은 자신의 손에 넣고 싶다는 욕심은 다른 사람보다 배는 많다. 즉, 소유욕이 강한 것이다. 평소에는 다소 느리더라도 소유하고 싶은 것을 위해서라면 발빠르게 움직일 정도. 일을 할 때 출장을 가거나 전근을 하는 것은 싫어하지만, 취미생활을 위해서라면 국내는 물론 외국까지도 갈 수 있는 것이 바로 황소자리의 숨겨진 본능. 이를 위해서라면 힘든 일도, 좁은 방도, 절약생활도 견뎌낼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궁극의 쾌락주의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쾌락주의자의 일면. 노천온천이 붙은 호텔에서 느긋하게 즐기거나 섬에서 리조트를 즐기고, 개인 풀이 달린 곳에서 럭셔리한 하루를 보낸다. 혹은 뮤지컬을 본 뒤 일상생활은 잊고 달콤한 와인에 빠지는 것도 황소자리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시간. 일견 근면하게 보이는 황소자리지만 사실 일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일이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바로 열심히 노력해야 멋진 쾌락을 얻을 수 있기 때문. 황소자리에게 일이나 공부는 하나의 수단은 될 수 있으나 목적은 되지 않는다. 연애에서 한번 마음을 열면 어리광이나 애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도 같은 이유.

 

또한, 자신의 있을 곳을 찾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으며 그곳은 물리적인 곳이 아니라 자신이 신뢰하는 파트너의 마음인 경우가 많다.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 그런 존재가 없으면 황소자리는 갑자기 불안을 느끼게 된다. 변화를 싫어하는 황소자리임에도 갑자기 이직을 반복하거나 연애편력을 쌓게 되는 등. 그렇기에 황소자리는 늘 누군가가 옆에 있어주기를 바란다.

 

※다른 별자리가 보는 황소자리

Good!

 

처녀자리 : 땅의 요소(Element)를 가진 처녀자리와 황소자리. 항상 상대방과 마음이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처녀자리와 사귀게 되면 굉장히 편하게 느낀다. 특히 처녀자리가 황소자리를 의지하고 있는 것은 자신이 약해질 때도 우직하게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끝까지 노력하는 황소자리의 강한 모습. 또, 연애관계가 되면 상대를 지키려고 하는 마음가짐에서도 처녀자리는 호감을 느낀다.

 

전갈자리 : 전갈자리나 황소자리 모두 수동적이라고 여겨지는 별자리이지만, 인내심이 강하고 자신의 신념으로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의식적인 면에서는 서로 공유할 수 있다. 지는 것을 싫어하지만 밖으로 표출하지 않으며 끝까지 참고 견디는 모습에서도 서로에게 공감을 느낄 것이다. 두 별자리 모두 좋은 의미에서 서로의 마음의 상처를 감싸안아줄 수 있는 것도 공감을 느끼는 요인. 전갈자리가 볼 때 황소자리의 흔들리지 않는 자세나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 마음가짐, 행동력을 매우 믿음직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염소자리 : 가볍게 노는 상대가 아니라 항상 함께 할 파트너에게서는 안정적이고 안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소자리에게 있어 화려하지는 않지만 존재감이 있는 황소자리는 함께 하기에 좋은 파트너. 집에서 러프한 차림으로 뒹굴거리며 술 한 잔을 기울이면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연애뿐 아니라 비즈니스면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멋진 콤비가 될 것이다.

 

물고기자리 : 논리보다는 직감을 중시하는 물고기자리가 볼 때 감각이 뛰어난 황소자리는 논리에 구애받지 않고 사귈 수 있는 상대. 일일이 말로 하지 않아도 맛있다, 즐겁다, 기분좋다 라는 감정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편한 상대로 여겨질 것이다. 함께 향수를 고르는 등 조금은 관능적인 일이라도 밝고 명랑하게 할 수 있다.

 

 

So so!

 

양자리 : 성격이 급한 양자리가 볼 때 왠지 모르게 걸음걸이도 느린 것 같고 둔하게 느껴지는 황소자리. 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것일 뿐. 양자리가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가 벽에 부딪혀 마음이 약해졌을 때 느린 걸음이지만 뒤에서 확실히 따라와주는 것이 바로 황소자리다. 그런 모습에 신뢰성도 높아지며 은혜를 갚고자 양자리는 황소자리를 소중히 여기려고 생각하는 것이다.

 

황소자리 : 같은 별자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상대. 주위에서 보면 그다지 자극적인 관계로는 보이지 않지만, 황소자리의 사이에서는 별로 상관없는 일이다. 둘이서만 있을 때는 주위의 압박을 느끼지 않고 느긋하게 보낼 수 있다. 같은 방에서 서로 다른 일을 하다가도 식사시간이 되면 살짝 눈빛이나 감각으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사이.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콤비이다.

 

게자리 : 인내심이 강하며 오랜 시간을 들여 성과를 올리는 일도 꺼리지 않는 게자리가 볼 때 황소자리는 공감할 수 있는 상대. 특히 게자리가 황소자리를 키우는 입장 예를 들어 교사, 상사, 연상일 경우 황소자리는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자신의 애정으로 똑바로 성장해주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성장을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게자리의 행복이 될 것이다.

 

사자자리 : 불의 요소(Element)를 가진 별자리 중에서도 사자자리는 황소자리에게 유니크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사자자리가 연출하는 쾌락주의적인 무드, 분위기에 평소에는 딱딱한 황소자리가 솔직하게 넘어가면서 평소와는 다른 일면을 보여주기 때문. 이것은 같은 쾌락주의자인 사자자리가 볼 때 매우 멋지며 흥분이 되는 순간인 것이다.

 

 

Bad!

 

쌍둥이자리 : 정보다는 쿨한 분석력과 자신의 논리로 움직이는 바람의 요소(Element)를 가진 쌍둥이자리가 볼 때 보수적이고 움직임이 둔한 황소자리는 촌스러운 인상. 분위기나 트렌드에 민감하고 경쾌한 수다를 좋아하는 쌍둥이자리에게 있어 황소자리는 리듬이 맞지 않는 상대로 여겨질 때가 많다. 취미도 근본적인 취향에서 다르기 때문에 좀처럼 맞지 않을 것이다.

 

천칭자리 : 천칭자리는 황소자리와 마찬가지로 미를 관장하는 금성이 수호성이지만, 미에 있어서도 취향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천칭자리가 볼 때 황소자리는 어딘가 맞지 않는 상대처럼 여겨진다. 자신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을 황소자리에게 추천해도 좀처럼 납득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별자리의 반응보다 보수적이고 완고하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단, 취향이 일치한다면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사수자리 :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도전해보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수자리가 볼 때 황소자리는 하나의 방식만 고집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며 안전책만 찾는 시시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기 쉽다. 길이 막히면 다른 방법을 시험해보거나 잠시 쉬는 것도 필요한 법. 그런 사수자리의 생각은 황소자리에게는 잘 전해지지 않을 듯.

 

물병자리 : 자신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자유를 추구하고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가볍게 바꿀 수 있는 물병자리가 볼 때 황소자리는 요령이 없는 타입. 게다가 타인의 지시를 기다리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는 물병자리이기 때문에 남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모습은 의지하기 힘들다.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투쟁도 각오하는 면도 있어 황소자리의 평화주의가 마치 도망치는 것처럼 여겨질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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