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위한 정당은 죽었다.
정치를 위한 정당은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한국에서의 정치적 대립관계를 세웠던 여당과 야당의 심각한 오류로 인해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주화 열사들은 지하에서 통곡하니, 시민들의 시름은 늘어간다.
대나무는 흔들리지 않지만, 꺽이기 쉽다.
갈대는 흔들리기 쉽지만, 쉽게 꺽이지 않는다.
차이점이 무엇인가?
무엇이 대나무 이며, 무엇이 갈대인가?
그 물음에 대답해보라
정치를 위한 정치인지, 정당을 위한 정치인지, 시민을 위한 정치인지 국회의원들은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극적인 기사와, 선동되는 미디어 에 의해 흔들리는 국민들의 잰걸음을 그저 이용해 보려는 수작이 눈에 띄게 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정작 정당의 추구하는 노선보다 잰걸음을 하고있는 시민들에게 고작, 잘못표시된 방향표지를 제시할 뿐이다.
이명박 정권의 치명적인 오류로 인한, 국민들의 반감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보려는 민주당.
대한민국 제1당이며, 두터운 골수 지지층을 가진 한나라당의 거만하고 오만한 행보
과연 그들은 각 당이 제시하는 노선, 궁극적인 시민들을 위한 사회라는 취지에 부합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할것이다.
어느 나라를 가던지 간에, 짧게는 대한민국의 역사 한페이지를 들여다 보아도
정당의 대립은 존재하고, 그러한 대립에 결국은 희극이 되기도 , 비극이 되기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역사가 주는 교훈을 받아들이지 못한채, 개개인의 사리사욕, 정당의 세력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지않은가?
정당이라는 것이 일정한 정치적 견해나 주장 또는 정책을 가지고 국민대중에게 그 지지를 호소하여 대중의 참여와 지지를 얻어, 궁극적으로는 정치권력을 획득하고, 정책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대한민국 정당이 범하고 있는 가장 큰 치명적인 오류는 순서가 잘못 되었다는 것이다.
즉, 정치권력을 획득하고, 정책을 실현하고, 가장 마지막이 국민대중들에게 그 지지를 호소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현 정부의 역사에 남을 거만한 행보와 함께 한다는 것이다.
과도한 정치권력획득은, 결국 상호존중의 입장과 배려보다, 상대정당을 비난하기에 열을 올리고
다음으로 미디어를 장악하여, 국민들에게 그 비난의 화살을 정당의 가슴에 꽃게 만드는 것이 현재 정치,
정당의 행보가 아닌가?
이것은 현재 논의중인 비정규직법률안 문제에서도 극명하게 들어났으며, 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와 더불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난과 불만이 극에 달아있는 상황을 교묘히 이용해 보려는 민주당의
시간끌기가 아니고 무엇인가.
이러한 논의중인 법률안중에서 시급하게 처리해야할 엄청나고 중요한 사항들이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열릴수가 없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 그들의 발걸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회의원이라는 명찰은 개나 주어라."
"허공에 되고 짖어되는 개마냥, 구름위에 뜬 소리만 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보고 있으면
나와 같은 국민들은 그 주둥아리를 막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니까 말이다."
민주주의 Vs 민주주의 가 정당의 최소한의 목표가 되는 그날이
오늘따라 공허한 메아리 처럼 느껴지는 날..
9, June 2009
Writen by Lee Ho-J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