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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길..

소금인형 |2009.06.09 06:55
조회 82 |추천 0

 

항상 우리 패맬리를 이끌던

이정훈

19년 내 인생에서 항상 옆에서하던

김성동

중학교 늦으막 알게되었던

정현광

우리 사이에서 바른모습을 보여주던

차정호

아무도없을때 날 다독여주던

김정민

항상 웃는모습으로 날 대해주던

김동현

나에게 조언을주면서 깨우쳐주던

강신영

항상 웃는모습만 보여주던 못생긴

방영택

많은 일이있었지만 우정을 알게해준

서문혁민

아무도없을떄 서로 버팀목이 되었던

김수삼

 

나 이제 정말 이별을 고할때인것같다 애들아..

항상 찾아오는 통증속에

너희들에게는 밝은모습으로 대하려

항상 웃어보였지만..

 

이젠 정말 내 육신도

내 마음도 어디하나 의지할곳없이

황폐해져가버리는구나..

 

언젠간 올지알았지만.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던 나이기에..

문득 추억들이 그립구나..

 

소주한병에 어울려 행복했던 우리모습

서로의 지적에 마냥 웃을순없었던 우리

많은 사건 사고들이 많았던 우리..

 

어릴적부터 큰병을 안고태어난 나로썬

너희를 알아감에 세상 무엇보다

값진 선물 그리고 살고자하는 욕심을 배워갔다..

 

내가 아프다 힘들다하면

함께 울어주고 함께 아파해주었던 너희들..

세상 어디를 가보아도 너희란 사람을 만나진못하겠지만

 

난 인생하나는 제대로 살아온것같다.

비록 어른들이 남들이 보기엔

우린 비록 어린 아이들이였지만

 

서로에게 버팀목 그리고 서로의 미래를 상담하는

가장큰 부표가 아니였을듯싶다..

 

애들아.. 나 비록

가진거하나없이 잘난것없이 살아온 인생이지만

세상에 떳떳하게 이야기할수있다..

너희들 내가 너희들을 만남에

세상은 한없이 최고였고

어떤 역경도 견딜수있었다고..

 

그리고 내가 정말 마음속에 가장 사랑한

우리 정은이..

많이 힘이들것도 많이 아플것도 알지만..

 

내가 떠남에 아픔을남길수없기에

이렇게 인연의끈이란 연줄을 놓아버렸구나ㅓ..

정은아.. 세상에서 누구보다 해맓고 사랑스러운 정은아..

전화한통하지못해 목소리 조차 들을 자격없는 나지만..

세상 누구보다 어떠한 이들보다 너를 사랑했구나..

 

나 비록 모든 짐을 세상아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남겨두고 떠나가야 하는 사람이지만..

너를 만나 행복이란걸 알았고

친구에대한 소중함도 알게되었단다..

 

너와 나 사이에서 정말 많은 일이있었던

내 친구들이지만..

내 친구들 항상 같은모습으로 내옆을 지켜주었단다..

 

널 탓하는것이아닌.. 너도 나와같은..

인연들을 만들어갔으면 한다..

 

물질적인.. 그리고 눈앞에있는게 전부가아닌

항상 나에게 기대를 걸수있는 그런 인연

그런 인연을 만들었으면한다..

 

난 내 친구들에게 죄를 짓고있다..

평생 가슴에서 못지울 죄를

 

나에게 기대를 걸고 나에게 연을 맺었지만

난 어느 기대에도 어느 연에도 맺히지못했구나..

 

나 정말.. 이렇게 간절하지만.

하늘은 무심하구나..

내가 무얼잘못햇는지 무얼 잘못하고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만큼에서 연줄을 놓아야하는 내자신이 정말밉구나..

세상 어느때보다 싫어지고있구나..

 

나 정말..

마지막까지 못난 사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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