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만년 기다림인가
못내 잊지 못해
당신 찾아 수많은
시간을 헤맸건만
이렇게 알수 없는
공간에서 만날 줄이야
아침의 이슬이 되어
곱게 피어 오른 새싹
풀잎인 당신을 이제 찾았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툭하면 터질 듯한 가슴
바람에 날리는 풀잎인
당신의 가슴에 이슬로
이렇게 찾아 왔답니다.
당신이 필요했기에
맑은 눈동자를 보며
서로 확인 하고
이제는 다시 떨어져
헤어지는 아픔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열정으로 이제
서로 위해 주는 자 되자.
서로 필요한 만큼
기다렸던 만큼 말은 없어도
푸른 희망의 녹색 가슴인
당신의 심장에 자리하고 싶다.
뜨겁게 타오르는 심장에
나를 던져 풀잎 위에 떨어진
이슬처럼 둘이 하나가 되자.
어둠의 터널에서
밝아오는 빛을 향해 서로
손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
희망의 꽃을 피우자.
~~서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