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에 따라 달라지는 사용법
향수를 사용하기 위해 살펴보면 향수의 용기는 크게 스프레이 타입과 찍어 바르는 타입 두가지가 있습니다.
스프레이 타입이 사용이 간편하고 유실의 염려가 없어 요즘 많이 쓰이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아직도 찍어 바르는 타입의 향수도 많은 편입니다. 먼저 찍어 바르는 타입의 향수를 사용할 때에는 향수 용기의 뚜껑을 살짝 열고 용기를 뒤집어 뚜껑에 향수를 살짝 덜어 향수를 바를 부위에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손까락으로 용기의 입구를 막아 손까락에 뭍혀 바르는 방법도 있으나 손까락의 이물질이나 땀이 향수에 섞여 향수의 변질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용기 두껑에 덜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프레이는 약 4-5 cm 가량 향수를 뿌릴 부위에서 떨어져 뿌려 주면 됩니다.
향수를 바르는 부위
향수를 바르는 부위는 "맥박이 뛰는 곳"과 "체온이 높은 곳"입니다. 이런곳에 향수를 뿌리는 이유는 맥박과 체온이 높은 곳에 향수를 발라두면 향이 쉽게 발산하기 때문입니다.
크게 신체 부위별로 보면 손목, 귀뒤의 귓볼, 가슴 부위,발꿈치,무릎 안쪽등이 향수를 바르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향수는 제일 먼저 입는 옷이라는 말처럼 원래 몸에 직접 뿌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왜냐하면 향수의 향료와 알콜이 옷감에 닿을 경우 옷감의 변색 등의 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옷에 직접 뿌려도 괜찮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옷의 안감이나 넥타이의 뒷면에 뿌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향수를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 움직일 때만 살짝 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각존이라하여 코를 중심으로 한 좌우 어깨까지의 지역에는 향수를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지역에 향수를 뿌리게 되면 향이 바로 코에 전달되어 향을 강하게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코, 목, 어께 등은 향수를 뿌리기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면 되겠습니다.
향수를 바르는 매너
남자에게 있어 향수는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그리 익숙치 않은 것입니다. 향수가 익숙한 여성에게 있어서도 진한 향수 향기는 천박한 느낌을 줍니다. 하물며 남성에게 있어 서야...
그래서 비지니스의 자리에서 향수는 금기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시프레나 시트러스 계열의 은은하고 맑은 향의 향수들은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약하면서도 은은한 향들은 그 남자들 더욱 돗보이게 하는 소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과의 만남의 자리에선 높은 센스로 평가받을 수 있기도 할 것입니다. 또 멋을 아는 사람들끼리는 향수는 좋은 대화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향수를 잘 쓰기 위해서 명심해야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가지 향을 고집하지 않는다.
2. 비지니스의 자리에서 향수를 사용할 때에는 지적인 느낌을 주는 향을 선택한다.
3. 너무 많이 바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