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을지대학교 후문 앞엔 돈까스/우동/라면 1900원에 파는 곳이있다...
바로 *레드판다* 밥과 술을 접목하여 밝을때는 주로 식사를 어두워지면 시원한 생맥주와 정갈한 일품 안주로....
주인장은 김낙현, 김원섭氏
젊은 나이(31)에 창업한 동갑내기 친구로 어지러운 시국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 맞게 가격을 파괴하여 박리다매 (薄利多賣) 운영을 선택했다고 한다.
가격이 싸다고 결코 음식의 질이 떨어지거나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김낙현 사장은 외식조리를 전공하고 오크벨리, 롯데호텔을 거쳐 정통 양식을 배운 재원으로 음식에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하다.
-맛 없으면 돈 않받는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물론 음식의 반응은 아주 좋다.
김원섭 사장은 위생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보이차(중국 10대 명차)를 공부하며 한국의 차(TEA) 문화를 선도 하려 했으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판단 하에 웰빙을 기본으로 음식에 차를 접목하여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홀을 책임지고 있는 김원섭 사장은 처음 박리다매 (薄利多賣) 운영방식을 제안할 때 김낙현 사장의 프라이드 때문에 적지 않은 고충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가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으로 셀프 서비스를 채택하여 인건비를 줄이고 세트메뉴를 개발하여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장점이다. 대표적으로 돈가스+우동(中) 2900원 이다. 싸지만 도톰한 돈가스에 야채 및 밥 그리고 감자튀김도 올라가 있어 5~6천원 돈가스 부럽지 않을 정도다. 3000원도 안 되는 돈으로 한 끼 해결 하기란 2009년 현 시점에서 쉽지 않은 일.
저녁엔 40여 가지 안주를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역시 세트메뉴로 저렴하게 푸짐하게 나오는 것이 장점. 생맥주는 1900원 소주, 맥주는 2500원으로 저렴하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매화수, 대포는3000원 어른들이 즐겨먹는 백세주, 산사춘은 5000원으로 술 또한 저렴하다. 영업시간은 10부터 익일 2시까지
또 하나 레드판다에는 화학조미료(MSG) 그러니까 미원이 없다. 모든 음식을 기본 육수로 하여 일하기엔 귀찮지만 내가 먹을 음식이다 생각하며 조리한다고 한다.
긍정의 힘을 믿는다는 그들 젊은 패기도 더해져 그들의 미래는 밝다. 성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대박을 꿈꾸는 레드판다. 남한산성을 오르거나 성남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은 한번쯤 들려보라 (위치는 성남 을지대학교 후문 버스정류장 건물 2층) 바로 단골이 되어 그들의 긍정 속으로 빠질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