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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story

이태욱 |2009.06.20 19:39
조회 81 |추천 0


이남자는 잘생기지도 키가크지도 돈이많지도 않았어

이런남자한테도 장점이란게 하나있었지

친구들이랑 친하게지내면서 친한친구들이많았고

누구나 그와 같이 어울려다니길 좋아했지

장난기 가득한 웃음과 활발하고 털털한성격을 가지고있는

그는 후배들이나 선배들이나 여자친구들까지 많이 알았지

항상 같이 다니고 놀고 웃음을 잃지않고 유쾌하게

놀고 매력도 만점을 이루기위해 달려가고있었지

그런데 딱한사람 그것을 아주 못마땅해 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남자의 연인이었어

남자의 연인은 대단히 뛰어난 미모를 갖고잇었지

언제 어딜가나 항상 주목을 받으면서 눈길을 끌을정도였지

둘은 매일매일 만났지만 남자는 사람들에 시선에

너무 집착을 하게된거야

왜냐면 그 남자는 외모나 능력 모두 잘난게없었거든

 

처음 만나기시작하면서 항상웃고 유쾌하고 재미난성격에

반했지만 그럴수록 유머넘치는 그의모습과

늘 그의 주변에서 맴도는 여자들 떄문에 전혀 내색안하고

표현을 안했지만 내심 계속 불안했던거야

그래서 말도안되는 핑계로 그에게 짜증을내고

투정을부리곤 했었지

그런게 반복되자 남자도 슬슬 짜증을내고

화를 내고, 손까지 올라가게된거야

그러다가 그와 그녀는 다시 만날수없게됬어

왜냐하면 서로의 부모님이 사실들을 다 알고계셧거든

그치만 둘은 또 만나기시작했어

왜냐하면 그 둘은 떨어질수가 없었던사이까지 되버렷거든

,

,

어느새 그녀의 생일이 왔어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생일을 축복해 주기 위해서 모였고
생일파티는 점점 더 분위기가 고조되었지
그러다 파티의 정점으로 남자가 그녀에게
생일선물을 주는 순서가 되었는데 모두들 기대가 많았어 

왜냐하면2006년12월 겨울부터 2009년 4월,그녀의 생일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이기도하고,

생일선물을 제대로 의미있게 선물을 준적이없었기때문이지

 그녀가 기회를 마지막으로 주었던 남자였기에
어떤 선물일까 궁금했지

참고로 그녀는 플랫슈즈나 강아지를 상당히 원했었어

남자는 못들은척 안사주는척을했지만

 결국 그녀앞에서사줄거같이 말햇었지 

근데 선물은...
온통 난도질 된 원피스였어
남자의 농담과 장난기어린 표정에 다들 웃고 말았지만
그날 이후로 남자는 그녀와 연락을 취할 수 없었지
너무나 화가 났던 그녀는 그와 헤어질 결심을 한거야...
남자는 그녀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백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에게 사과의 편지를 썼고
백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의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고 용서를 구했지
그렇게 많은 날을 기다림속에 괴로워하고서야
겨우 용서를 받을 수 있었지


"한번만 더 장난치거나 나한테 안맞게굴면 절대안만나"

"넌 첫번째도 두번째도 아닌 , 그때기회를 주지않았었을때처럼,

절대 듬직한친구도아닌 그냥친구도아닌 

아예 모르는사람이 되는거야."

 

원래 그녀한테 기죽어살던 남자는 절대 맹세하고

등에 새겨져있는 문신을 생각하면서

다짐을 했었어 그리곤 그날 이후론 아무도..
그의 장난치는 모습을 볼 수 없었고
아무도 그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
그러다 시간이 엄청나게 흘르고 흘러

 둘은 결혼을 약속했고 드디어 결혼식 하루 전이였어

.......


남자는 심혈을 기울여 그녀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만들었고
그녀는 무척 큰 기대를 갖고 있었지

결혼식 하루전 그녀의 집에서
남자는 모든 정열을 다 쏟아서 만든 드레스를 그녀에게 보여주었어
기대에 가득차 상자를 열어보던 그녀는
얼굴이 차갑게 굳어버리며 말했지

"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어... "
"...안녕... "

남자에게 단 한마디 말할 기회도 주지 않은채,
그녀는 집을 나가버리고 말았지.
그 옷은 하얀색 원피스로 된 미니스커트였어
그녀는 긴 드레스를 만들어달라고 말했었거든
그 집에서 며칠을 기다렸지만그녀는 돌아오지 않았고
그렇게 둘의 사랑은 끝을 맺고 말았어.


세월이 흘러서 그녀는평범한 남자와 결혼을 했고
남들이 다 그렇듯 딸을 낳고
아주 평범한 아줌마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지
헤어진지 10년째 되는 그날은

국민학교 1학년인 그녀의 딸이 학교의 연극에서
공주역을 맡아 돌아왔고
딱히 입힐 옷이 없어서 고민을 하던중이였어
옷장을 구석구석 뒤지던 그녀는
옛날 그녀가 받았던 그 드레스를 꺼내게 되었고
체구가 비교적 큰 딸이지만 아직 어른체형이 아니라
넉넉하게 내려오겠다 싶어서아무 생각없이 입혔지
어린 딸애는 하얀색 드레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옷을 입고는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지
그모습을 본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하염없이 맺히기 시작했어
아이가 한바퀴 돌때마다
미니스커트가 한단씩 밑으로 내려오는거야
끝내 펼쳐지고만 화려한 웨딩드레스가

남자는 그녀가 그 드레스를 입고
기뻐하며 빙글빙글 돌 거란 생각을하며
그 드레스를 만들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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