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을 감으면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 있습니다.
잊고 싶은데...
잊혀지지 않는 기억때문에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얼굴,
하루 온종일 잊고 지내다가도
쉴곳으로 돌아와 눕고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얼굴입니다.
사랑했던 기억보다는
아픈 사아처가 더 많았을 사람,
그래서 한없이 미안한 사람이긴에
어쩌면 나의 뇌리 깊숙한 곳
기억이라는 폴더안에 온전하게
각인되어 있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나는
기억속 그대 그리움으로
하루 노곤한 삶의 무게에 짖눌려
잠시 감았던 눈 다시 뜨고
온밤을 하얗게 지새울지도 모르지만
가쁜 숨 몰아쉬며 달리는
힘겨운 내 삶의 긴 여정에서
기억할 수 있는 그대가 있으므로
내 외로움의 무게를 줄일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