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98㏄ 16V DOHC CVTC 엔진과 닛산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가 장착
최대 112마력(600rpm), 최대 15.9㎏.m 토크, 공인연비는 15㎞(수동변속기 16.3㎞)
무단변속기 특성상 출발시 치고 나가는 느낌이 없이 조용하게 가속이 된다. 시속 100㎞까지도 2000∼3000rpm 만으로 부드럽게 올라간다.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쉽겠지만 힘보다는 정숙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좋아할 만하다.
뉴 SM3는 프리미엄 준중형차를 표방하고 있어 다양한 사양이 적용됐다. 문손잡이 안쪽에 장착된 적외선 센서는 운전자가 손잡이를 잡으면 자동으로 열림 상태로 전환되고, 뒷좌석 전용 송풍구는 동급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편의장치다. 버튼식 시동버튼, 6방향 운전석 파워시트, 스마트카드 키도 적용됐다.
보스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해 고음에서도 찢어지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 여러 장르 음악을 들어봤는데 그 중 클래식을 특히 잘 소화해 냈다. 오디오 부문에 별도 튜닝이 필요치 않을 정도다.
아쉬운 점은 내비게이션 주위에 햇빛 가림막이 없어 주광에서는 내비게이션 화면이 잘 보이지 않으며, 오디오 조작 버튼이 너무 작은 점이다. 오디오 입력 부문에서 현대, 기아차 동급모델에서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USBㆍ아이팟 지원을 상위급인 LE 플러스와 RE 모델에만 지원하는 점도 아쉬웠다. 최근 운전자들이 CD 대신 USB나 아이팟을 이용해 음악을 드는 점을 감안하면 USBㆍ아이팟 지원을 하위모델로 확대하면 좋을 것 같다. 반면 블루투스 스트리밍 오디오를 지원하기 때문에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휴대전화 및 MP3플레이어에 있는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는 점은 편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