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 '40만원'이면 도심형 수소차를 운전할 수 있다"
영국의 리버심플(Riversimple)이라는 수소차 개발회사가
세계최초로 양산이 가능한 저가의 도심형 수소차를 발표했다.
리버심플은 지난 16일 2인승 양산형 수소차인 '하이르반'을 런던의 한 도심에서
공개하고, 한 달 315달러(40만원)의 리스조건으로 이 혁신적인 차를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버심플 측 관계자는 "BMW 최초의 전기차인
'미니E'가 1년에 850달러(107만원), 혼다의 차세대 연료전지차인
'FCX 클레리티'는 3년 600달러(75만원)가 리스조건이지만,
하이르반은 20년기준 315달러(40만원)"라며 "친환경차라 불리는
자동차중 하이르반의 가격조건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하이르반은 1kg의 수소로 39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6kW의 연료전지로
시속 80km/h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휴고 스파워 리버심플 설립자는
"하이르반의 연비는 가솔린연료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360mpg(153km/ℓ)'로, 오늘날 우수한 하이브리드카 기준대비
6배 이상 높은 연비효율을 나타낸다"며
"세계적으로 수소차를 개발하고 있지만 상업화할 수
있는 차는 우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버심플은 2012년부터 연간 1만대의 하이르반을
양산하고, 2013년부터 리스조건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