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아이폰이 드디어 들어온다.
전파 인증을 받은 구형 3G가 먼저 들어 오는데,
KT가 7월 경에 들어온다. 많은 부분에서 애플과 의견 차이가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독과점 부분에서 KT에서
이기지 못했나 보다. 상대적으로 스마트폰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라인업이 부족한 KT측에서
'외국 폰 라인업 보강 + 스마트폰 보강"에 더불어서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이미지 변신(?)"[늦었지만]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아이폰이라는 하나를 통해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메리트 있다.
더욱이 통신업계 최고로 불리는 Qook에서 이통통신사 업계 라이벌
SKT를 이대로 점유율 50.6%를 지켜 볼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업계 규칙처럼 여겨지는 '먼저 손 놓으면 뒤쳐진다'가
지금 대 혼란에서 아이폰 그리고 값싼 기기를 내놓고 있다.
그리고 국내 단말기 제조회사 측에서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이상
우리나라 이통사의 주장을 꺾지 못했던 회사들이
이제는 아이폰 때문에 wi-fi와 gps등을 가지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더욱더 많은 선택의 폭과 값싼 기기를 살 수 있겠다.
하지만 내가 우려하는 부분은 비싼 요금제로 인해서, 그리고 구형판매로
발빠르게 들어왔던 블랙베리, 노키아 등..'한국에서의 외산폰 부진'이란
타이틀을 또 얻게 된다면, 아마도 한국 핸드폰에 대해서는
더이상 기대하기 어렵게 될지 모르겠다.
사실 179만원 한다는 프라다2의 판매에서도 상당히 불만이 많았다.
외국에서는 약정을 하고 50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프라다2 본체구매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지금 프라다링크+ 프라다2를 꼽살히 껴서 판매
하고 있는 것이다.
더 웃긴건 외국에서 충분히 가능한 와이파이, gps를 뺀 가격이
179만원 인것과 이번에 출시된 아레나 또한 와이파이, gps를 뺏고
그냥 이통사의 입맛에 따라서 dmb기능만 추가가 된체,
'한국 라인 스펙업'이라는 기사를 보도하고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가리고 있다.
아이폰이 나옴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핸드폰 제조회사 모두
외국 스펙과 동일하거나 더욱 스펙업 된 제품으로
한국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