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디어 다이어트를 제대로 도전하려고 합니다
많이들 응원해주면 정말 고맙겠어요
지금은 응원글을 기다리지만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난 뒤에는
다이어트에 대한 많은 고민과 생각들을 같이 나누면 좋겠어요
꼭 성공하길 빌어주세요 : )
by. 타라잇슈
대체 이 아저씨가 누구길래 이렇게 내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으시는건지
유태우박사님이십니다, 무작정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찰나 유태우박사님을 만나게 되지요 (웃음)
6개월동안 식이조절을 이용해 살을 빼는 방법으로 반식다이어트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목표치는 53kg입니다. (키는 163cm니까요, 표준이라도 노려보자는 식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제 몸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여기서 공개해버리면 당장에 좌절을 겪게될 댓글들만 안달린다면
어차피 뺄거라는 생각도 있으니까 (웃음)
몸무게 공개 : (다이어트 1일차) 65.8kg입니다 (털썩)
`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날, 즉 하루(24시간)를 굶기 `
이를 꼭 지켜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굶는 것보단 바로 반식을 하셔도 됩니다
다만 정석대로 천천히 지켜보면서 하고 싶은 마음에 이를 시작합니다
세수도 하고, 이도 닦고, 이부자리도 정리하고,
아침을 그렇게 맞이합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아침에 식욕이 왕성해요 (아침식사는 나의 행복[)
그래도 아침을 먹으면 안되니, 아침에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보냈어요
이때만 해도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하겠구나 싶었지요(....)
점심이 되니 슬슬 입질이 오더라구요
근데 더 신기한건 분명 물만 먹고 있어도 몸에서는 쌓여있는 영양소들이 (있겠죠)
어제도 밥은 먹었으니, 물도 마셔서 화장실에도 좀 자주가게 되더라구요 (몸은 점점 배출모드로 완성되어가는거다!!)
낮잠도 좀 자고, 책도 좀 읽으면서 점심도 무난히 보냈는데
이게 웬걸, 저녁에 장을 보러 마트를 가야하는 상황!
진짜 죽을 맛이었습니다 (절대 장보러가지마세요 ㅜ_ㅜ)
그래서 구입한 것은 스폐셜K 를 사왔어요, 저지방 우유와 함께 (내일부터 먹을거니깐)
배가 고프니까 느끼는건, 평소에 옥수수를 싫어했는데 옥수수도 씹어먹을수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디어 밤이 되고 드는 생각은 " 눈을 뜨면 아침을 먹는거야" 밖에는 없었어요 ]ㅋ
` 하루굶기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
다음날 아침이 되서 시리얼 K(40g)과 저지방우유(200ml)를 먹었는데
이것 조금만 먹어도 행복하더라구요(... 이래서 하루를 굶으라고 한건가?! )
매일매일 배부르게 왕창먹으면서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잘 안되는 거 같았는데
거기에 조금만 먹어도 몸이 좋아하는 게 느껴지구요
반식이 저절로 되는 몸으로 스스로가 만들어져있었어요, 몸이 똑똑하네 ]
[ 다음퀘스트 예고 : 스폐셜K 다이어트
-태클방지위원회 : by. 유태우박사
● 굶는 것은 무조건 나쁘다?
저는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첫날 하루 세 끼를 완전히 굶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먹는 양을 줄이는 대신 규칙적으로 식사 때마다 일정한 양을 섭취하는 거죠.
먹어야 하는데 일부러 끼니를 굶는 것은 나쁘지만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의도적인 금식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몸과 마음을 비움으로써, 반식을 하기 쉬운 몸 상태가 만들어지고 각 기관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강도 높은 운동이 최고의 방법이다? 살을 빼려면 운동하면 된다?
주변에서 ‘운동하고 있으니까 괜찮아’라며 마음 놓고 음식을 먹는 이들을 종종 봅니다.
운동을 시작하면 입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기도 하죠.
특히 한국인의 몸은 운동으로 끝나지 않고 더 많이 먹기를 원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운동만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사람은 굉장히 적어요. 매일 직업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에요.
운동이 효과가 없다거나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먹는 것을 관리하는 것이 먼저라는 거죠.
또 운동을 하다가 쉬게 되면 금방 다시 살이 찝니다.
다시 운동하면 빠질 것 같지만 이미 몸의 상태가 달라졌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강도 높게 운동을 해야 해요.
순서를 바꿔 생각해야 합니다. 먹는 것을 먼저 통제하고 몸을 맞춰놓은 후에 운동을 하는 게 옳습니다.
저는 운동을 ‘다지기’라고 해서 프로그램의 막바지에 실행합니다.
다이어트 시작 후 6개월 정도는 식이요법을 하면서 남는 에너지로 가볍게 운동을 하고,
그 이후부터 체중을 싣지 않은 팔굽혀펴기와 유산소운동 등을 하면서 조금씩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을 재분배하고 빠져 나가는 근육을 붙잡아두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