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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척도

김동욱 |2009.06.27 22:40
조회 92 |추천 0



1. 그 사람을 위해 100개의 문자를 보내보셨나요?

 

 : "밥 먹었어?" "지금 출근해" "이제 퇴근해" "화장실왔어"

  이런거 말구,, 정말로 사랑하는 이유,

  다른 사람이 보면, 완전 닭살이라고 해도,

  "당신의 머릿카락 갯수만큼 사랑해"

  "내가 들이쉬는 산소와 내뱉는 이산화탄소처럼 사랑해,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그저 숨쉬듯이 사랑해."

  이렇게, 오직 사랑으로만 용서받을 수 있는 말들로 100개.

 

 

2. 그 사람 때문에 당신의 소중한 것을 포기할 수 있나요~?

 

 : 어릴 적 부터 좋아해 온 인형, 무척 아끼는 음악 씨디.

  그런거 말구,, 내가 원해왔던 길, 내가 바랬던 일이라도.

  그 사람과의 시간을 위해서,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해외출장의 기회,

  아니면, 정말 소중했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그렇게, 오직 그 사람만이 있으면 되기에 포기할 수 있던 것.

(아아... 그런게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요.

 사랑은, 우리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거니까요.)

 

 

3. 그 사람을 위해 적금을 깰 수 있나요?

 

 : 너무 속되다고 생각되요?

 하지만, 이벤트에는 노력보다도 돈이 많이 든다는 거 아시죠?

 한번 여행이라도 갈려고 하면, 어휴,,, 등골 빠지죠~*

 속물이라고 생각하는거, 너무 현실적이라고 비판하는거,

 조금만 있다가 하시구요...

   그 사람이 떠나자고 하면,

  적금을 깨서라도 한 번 떠나보신 적 있어요~?

 분명, 이렇게 다녀오고 나면, 14박 15일 동안, 라면만 먹게 되도,

 답답해하는 그 사람을 위해서 한 달치 월급을 쓸 수 있냐구요...

 

 

4. 그 사람을 위해서 대신 욕 먹을 자신 있나요...?

 

 : 이제는 남남이 되어야 할 때,

  물론, 맘 먹고 파헤치면, 낱낱이 드러날 허물이 있다해도,

  그냥, 마음에 묻고 보낼 자신있어요?

  모든 화살이 내게 쏟아진다고 해도, 감당할 자신.

 

 

지금... 사랑하세요~?

 

그럼, 제가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할게요.

 

오직 사랑으로만 사랑하세요.

 

당신의 사랑, 그건, 그 어떤 사랑의 척도보다도

 

더 크고, 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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