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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O fashion 정구호님께 올립니다.....

정혜승 |2009.07.01 23:02
조회 345 |추천 0

다시는 펜을 들지 않기로 했다 오빠.....

항상 일을 크게 만들려는,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이 사는 우리오빠......

그냥 방관자로써의 삶이 오빠에게 더 쉬운 일일텐데....

누굴 해하고 싶은지 도대체 알수가 없다.

그래 맺읍지은 사람이 풀라는 말도 있듯이 내가 결말을 짓기를 원하는가.......정말 오빠를 이해할수가 없다.

정말 오빠맘같아선 누굴 갈아마셔도 시원찮을테지만...그것도 오빠생각......왜 그런맘일지........아버지나 내가 직접 오빠에게 해끼친일이 있나 가만이 생각해본다.......아버지 성격.....당신의 자식이라면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듣고 눈물흘리고 산 세월......오빠만 특별히 가슴아픈일이라고 생각하는건 난 용납할수가 없다. 그건 오빠 스스로가 아버지자식임을 거부하는 이유불분명한 몸짓임을 자신도 아마 알듯....나처럼 내 젊은 나날바쳐 싸워보았는가......아님 그 몸뚱이 하나희생할 각오는 돼 있는가.............이도저도 아닌 오빠의 악의로 뭉친 그 마음 이젠 나 모른척 하며 살란다. 본인이 그 맘버리기 전에 누구도 도와줄수 없음을 다시 느낀다. 외가댁과의 일은 더러운 내 팔짜의 일이었고 그일로 어머니가 비운으로 돌아가신 것도 내죄고 남은 여생 눈물로 살아야하는 것도 내몫임을.......오빠는 무엇을 위해 아직 싸우는가......불쌍한 여동생을 위해?........불쌍한 어머니를 대신해?...........모두 부질없고 비겁한 짓임을 깨닫길 바래......그냥 힘껏 소리쳐 울부짓어라......나만 억울하게 살았다고...그게 쿨하고 오빠다운 모습아닌가........더이상 이 지겨운 싸움에 남은 죄없는 가족의 가슴에 멍에를 줄수는 없는 일......누굴 더 사랑하고 누굴 용서하고 누구하나 살리자고 이런 판단내린것 아니다. 내 팔짜덕에 아버지와 특히 오빠가 그 일에 더이상 연과되는 건 볼수가 없다 복수는 복수를.........그것도 가족이라는 사람들끼리.........난 지금 단한가지 오빠가 원망스럽다 채 6살도 안된 여자아이의 잘못을 어찌 만인에게 공포하시고 사셨는지....우리오빠도 참 지독하다 사람들은 말하기 좋아하지 난 듣고도 말못하는 성격...........그냥 미국에서 오빠가 내가 그 얘기(옆에 연규아저씨 있던날....)했을때 그냥 다 떠나 살것을........그래도 난 지금껏 어린가슴에 그 일을 겪고도 내 잘못인냥 살아야했던 오빠동생 혜승일.......오빠는 도와줄지 알았지 모야?....^^*.........최소한 그 일을 알고 있던 오빠는 남들앞에서 쉬쉬해줄지 알았지 모야?....ㅎㅎㅎ...........팔짜도 엿같이 더러운 나의 큰바램이었지모니??......멍청하게 이제 깨닫다니...........난 왜 이렇게 멍청한지......한가지 부탁이야 나서서 해결해주고 장남으로써 나머지가족보듬어 줄 여력안되면 이 싸움에서도 빠져주길 바래 분란만 일으키는 소재.....지금껏 충분히 내가 받고 있으니까.......내가 아버지와 오빠의 사이에서 왜 여태 새우등터지며 그 실타래의 끈도 내가 결국 풀어야하는지....참.....그리고 한가지 궁금해....오빠말대로 그대로 라면 정작 오빤 누구편??........외가를 살리고 싶었다면 그 큰일을 겪고도 아버지무서워 입닫고 산 어머니나 외삼촌을 위해서라도 그 일 그렇게 쉽게 발설하지 말았어야지 정작 어머니와 난 벙어리로 몇십년을 살았는데..............아님 오빠말대로 하나뿐인 여동생을 위한 싸움의 도전이라면 그 일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던 오빠가 나서서 그 나쁜 작은 외삼촌을 때려줘야 맞는 이치아닌가?........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저 눈 앞에 벌어진 광경에 가슴치며 우는 건 옆집사는 남도 할수 있는일....어머니 제사 지낸다는 건 누가봐도 가족을 아직 등질수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더이상 오빠자신을 우습게 만드는 짓은 그만둬.......멀리서 지켜보는 내가 넘 안타깝구나..................가신분, 나, 그일로 아픔겪는 가족들이 아직 오빠맘에 남아있다면 자신을 후벼파는 일로 사는 삶.............이젠 그만둬 오빠가 그런다고 되돌릴수 있는 일보단 오히려 맺읍, 맺읍의 연속이니까.......그런삶이 재밌다면......혼자해...난 너무 피곤하다...........아버지를 대항하기엔 너무 큰 죄를 져버렸고 오빨 예전처럼 돕기엔 인간으로써의 면목이 없구나.........

조카들사랑에 여념이 없었던 우리 큰삼촌 죄송합니다!

KUHO fashion 정구호님을 사랑하시는 여러분께 헤아릴수 없는 죄스러움함께 안고 이 글올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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