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보은의 Morning Meal Advice ①
밥 + 장아찌 + 연두부 된장소스 사발찜 아침에 간단히 단백질을 섭취하기에 좋은 재료가 바로 두부예요. 특히 연두부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돼 아침 메뉴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고소한 된장소스를 연두부 위에 뿌려 따뜻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지만 불 위에서 중탕할 시간이 없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좋아요.
연두부 된장소스 사발찜
재료
연두부 1모, 실파 2뿌리, 된장소스(된장 1큰술, 꿀 1/4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생수 2큰술, 들깨가루 약간)
만들기
1 연두부는 반으로 썰어 사발 그릇 2개에 나눠 담고 실파는 잘게 송송 썬다. 2 볼에 분량의 된장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①의 연두부에 ②의 된장소스를 나눠 뿌리고 실파를 뿌린다. 4 냄비에 물을 1컵 붓고 연두부를 담은 사발 그릇을 놓은 뒤 약한 불에 끓여 중탕한다. 5 5분 정도 중탕해 연두부가 뜨거워지면 냄비에서 건져내 따뜻할 때 먹는다.
요리연구가 이보은의 Morning Meal Advice ②
갓김치를 넣은 참치스크램블드에그 이것저것 반찬 준비에 국, 찌개까지 끓이려면 힘이 들죠. 갓김치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를 참치와 달걀로 보충한 볶음밥이에요. 갓김치와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잘 손질해두었다가 아침에 재빨리 볶아내면 쉽게 먹을 수 있죠. 바쁜 아침 시간 간편하게 먹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메뉴예요.
갓김치 참치스크램블드에그
재료
갓김치 100g, 대파 1/2대, 양파 1/4개, 달걀 1개, 참치(통조림) 1캔, 밥 2공기, 참기름 1/2작은술, 소금·통깨 약간씩
만들기
1 갓김치는 국물을 짜지 않은 채로 잘게 송송 썬다. 2 대파와 양파는 굵게 채썰고 달걀은 곱게 푼다. 3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뺀다. 4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갓김치, 대파, 양파를 볶다가 숨이 죽으면 달걀과 참치를 넣고 휘저어 볶는다. 5 ④의 달걀이 익으면 뜨거운 밥을 넣고 버무려 재료와 골고루 섞이도록 하고 소금으로 간한 뒤 통깨를 뿌려 낸다.
조영매·양승범 부부의 아침 식사 습관 체크
결혼 3년 차 조영매(32)·양승범(32) 부부는 모두 중학교 교사. 아침이면 늘 출근 준비로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친정어머니가 해주신 밑반찬에 밥 한 술씩은 꼭 뜨고 나간다고. 주로 짜고 매운 김치와 장아찌만 먹는 아침 식사가 마음에 걸려 상담을 요청했다. 상담 결과 부부의 아침 식사로 좀 더 담백하고 고소한 레시피가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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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제가 갓김치를 좋아해 장모님께서 늘 만들어 보내주시고는 해요. 손맛이 배어 있는 갓김치 양념이 달걀, 참치와 어우러져 제 입맛에 꼭 맞는 볶음밥이 됐네요.
아내
연두부 된장소스 사발찜은 전날 된장소스를 미리 준비해두니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된장찌개보다 간편하면서 맛은 한결 담백해 장아찌와 굉장히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