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창작문예머시기머시기 -_-
낙선입니다 ;;
큰 기대는 안했지만 ;; 약간은 그러네요 ㅎ
사실 다시보니까 내가써놓고
내가봐도 유치했음 ;;ㅎㅎ
나쁜심사위원들 -_-
-
사랑을 시작하는 너에게
처음은 정말 달콤하기만 할것같지만 말이야
나중엔 결국 끝나버린다고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자꾸만 그사람이 생각 난다면
내 인생의 마지막이 될 것처럼
그렇게 사랑해봐
너무 뜨거우면 금방 식어버릴지도 몰라
많은걸 해주란 말은 아니야
그녀가 다리가 아프다고 하면
신발을 못 벗어주더라도
눈치있게 조용한 찻집같은데 가서
그분의 다리도 좀 쉬게해줘
하이힐 그거 사람이 신을거 아니더라
그녀가 술에 취해서 전화라도 하면
화내지 말고
술깨는 약이라도 사서 그분한테 찾아가봐
그리고 물수건으로 발이라도 한번 닦아줘
그녀가 약속시간에 조금 늦더라도
덥다고 짜증내지말고
어디 시원한데 들어가서
그녀가 도착해서 널 찾는 전화가 올때쯤
그때 그녀에게 달려가서
"미안 많이 기다렸지?" 라고 말해봐
그녀가 내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불편하다고 하면
친구들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그자리에서 일어나봐
너 친구들은 그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너그러운 사람일꺼야
한번쯤은 친구보다 그녀가 우선을때가 있어야지
그녀와 싸웠을때
아무리 그녀 잘못이라도
한번쯤은
그냥 내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말해봐
너가 화낸다고 잘못한 일이 사라지는 것도
너 화가 풀리는것도 아니잖아
그녀의 친구들 만날때
퍙소처럼 꼬질꼬질하게 나가지 말고
옷도 좀 깔끔하게 입고
좀 멋지게 입고 나가봐
최소한 그녀가 널 부끄럽게 여기지 않게
그녀가 울기라도 하면 당황하지말고
그렇다고 화도내지말고
그냥 눈물만 닦아줘
그리고 다음부터는 그녀가 울게 하지마
그녀가 아무리 이해안되는 행동을 하든 말을하든
이해하려고 노력해봐
20년을 넘게 같이 산 부부도
서로를 이해못하고 싸울때가 있다는 걸
너가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남았는데
그녀가 떠난다면
그런다면....
그냥 놓아줘
정말 운명이라면 다시 만날꺼야
나중에 그녀에게 많이 사랑해주지 않은걸
후회하지 않을만큼 사랑해줘
나중에 그녀가 널 생각하면
참 괜찮은 사람이었다' 생각될 정도로
우린 사랑받기 위해 사랑하는게 아니고
사랑을 주기위해 사랑하는거니까.
Ep.
친구가 어떤분을 소개해줬습니다.
그렇게 말이 잘 통하지도
그렇게 마음에 들지도
그냥 이럭저럭인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같이 만나
밥을 먹어도
차를 마셔도
같이 버스를 타고 집에가도
그냥 이럭저럭인 사람이엇습니다.
하루는 그분을 소개시켜준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와 이런저런 애기를 하다
친구가 그분 이야기를 문득 합니다.
"그분이 너 참 좋아하는것 같드라"
"글쎄.. 전혀 그런거 전혀 못느꼈는데"
"너 걔랑 같은버스타고 집에가지?"
"응 왜?"
"그분 너희집 반대편에살아 멍충아..."
왜 그런 별볼일 없는 사람과 만나느냐고
간섭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 사람은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목청껏 외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이, 자기나름의
방식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