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란 존재를 아직도 곰곰히
흘러만가는 시간 속에 놓치는 삶의 끈을
붙잡고 싶어도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는
나는 미스테리한 결계속에 나를
그 곳에 두어야만 하는 내 가슴은 심장은
뛰지도 못한 멈춰진 기계와 다를 것 없이
보잘 것 없는 상황속에 얽매여야만
하는 소용돌이를 왜 되풀이해야만 하는 것일까?
잔잔한 호수에 물결이 일어나 듯
거센 삶의 파도의 격정을 지니지도 못한 채
헤어나올 수 없는 잔상의 촛점에 의미를 두지 못한 채
크나큰 빌딩보다 울창한 숲의 존재함을
어떤 울타리롤 두며 느껴야만 하는 것일까?
의미없는 공간속에 치우쳐버린
현실의 도퇴됨을 누가 인정하겠는가?
먼 하늘속에 이 세상속에 무엇때문에
자꾸만 흘러만가는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누구를 위해 흘려야 하며 던지지 못한
지나간 흔적들을 되새기지 못한 채
가까이 두지도 못한 채 쓸쓸히
나의 진실을 누가 알아주겠는가?
어떤 누구라도 나에게 답을 명제를~~~!
다신 이제라도 자우 속에 구속을 얽매이지
못한 과거의 자욱들을 훌훌히 떨쳐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