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찬은 다이어리에 글을 남기는 걸 보면..
자꾸 듣게 되는 음악들을 보면..
자꾸 전화기만 바라보는 것을 보면..
비가 오면 우울해지는 것을 보면..
몸에도 않좋은 담배하나를 끓어버리지 못한것을 보아도..
누군가와 시작도 하기 전에 두렵거나..
아직 지난 추억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거나..
아직은 널 대신할 누군가가 없어서 일거야..
다른 누구와 눈을 마주치고 설레이고 손을 잡고,
어두운 가로등 밑에서 서로를 입술을 포개고..
하늘에 비가내려 서로에 곁으로 우산을 밀었던..
서로에 눈물을 닦아주던 것..
이 모든게 익숙하기만 해서..
너아닌 누군가 다시 시작 하기 힘들어서 일거야..
오늘 날씨가 좋데 그래서 함께 가자고 했던 곳을 찾았어 ..
내일은 비가 온데 그래서 함께 비오는 날 걸었던 길을 추억해...
이렇게 하루하루 수십번에 추억과 기억이 나를 붙잡아둬..
다시는 보지 못할 곳에 있는건 아니지만..
이 세상 어딘가에 있는건 알지만..
예전에 네가 아니기에..
예전에 내가 아니기에..
오늘도 난 하늘을 바라보고
또 그렇게 마음을 다잡아...
2009.7.11 (토) 날씨가 좋던 어느날.. Mr"Liar_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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