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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네)가 아니기에..

이규석 |2009.07.11 14:31
조회 19 |추천 0

귀찬은 다이어리에 글을 남기는 걸 보면..

자꾸 듣게 되는 음악들을 보면..

자꾸 전화기만 바라보는 것을 보면..

비가 오면 우울해지는 것을 보면..

몸에도 않좋은 담배하나를 끓어버리지 못한것을 보아도..

 

누군가와 시작도 하기 전에 두렵거나..

아직 지난 추억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거나..

아직은 널 대신할 누군가가 없어서 일거야..

 

다른 누구와 눈을 마주치고 설레이고 손을 잡고,

어두운 가로등 밑에서 서로를 입술을 포개고..

하늘에 비가내려 서로에 곁으로 우산을 밀었던..

서로에 눈물을 닦아주던 것..

 

이 모든게 익숙하기만 해서..

너아닌 누군가 다시 시작 하기 힘들어서 일거야..

 

오늘 날씨가 좋데 그래서 함께 가자고 했던 곳을 찾았어 ..

내일은 비가 온데 그래서 함께 비오는 날 걸었던 길을 추억해...

이렇게 하루하루 수십번에 추억과 기억이 나를 붙잡아둬..

 

다시는 보지 못할 곳에 있는건 아니지만..

이 세상 어딘가에 있는건 알지만..

 

예전에 네가 아니기에..

예전에 내가 아니기에..

 

오늘도 난 하늘을 바라보고

또 그렇게 마음을 다잡아...

 

2009.7.11 (토) 날씨가 좋던 어느날.. Mr"Liar_Seok

http://www.cyworld.com/0105162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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