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택의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여성입니다.
어제 너무도 개념을 상실한 한 선생에 대한 글을 쓰려합니다.
정말 선생이란 칭호조차 아까운 사람이지요.
학교로 왔을때부터 톡톡쏘는 말투와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면
무조건 반말을 일삼는것부터가 개념이란것은 집에 두고 온 사람이였죠
왔을때부터 시비조인 말투로 인해서 기분이 나빴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다 작년 어느 날 학생들 성적표를 보내는데 봉투와 우표 다 붙여있는것을
대뜸 내밀더니 보내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그건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니 선생님 가시는 길에 우체통에 넣으라했죠
그랬더니 왜 안해주냐고 나보고 가는 길에 넣으래서 우리도 어차피 이거 넣을려면
일부러 우체통 있는곳까지 가야하니 선생님 가실 때 넣으라고 했죠
(행정실에선 학생들의 성적표 발송은 업무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그랬더니 실장님 어디있냐했고 그 당시엔 저 혼자있었기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몇십분후에 교장실로 가더니 고새 고자질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교장쌤이 실장님께 머라했고 실장님은 저에게 머라했고..
그때도 열이 받았지만 참았습니다.
그러고 어제 일이 터졌죠.
또 와서 내앞에다 그걸 놓더니 넣으라고 하더군요.
여전히 반말이였고 그건 부탁이 아니라 명령조였습니다.
같이 행정실에 있던 사람들 모두 저 사람이 왜 말투를 저런식으로 해서 말할까 했습니다.
거기서 제가 기분이 확 상해서 가시는길에 우체통에 넣으라고 했더니
또 머라고 하더군요.우리도 일부러 나가는거라고 백번을 말해도 저런식입니다.
그러면서 작년에 자기가 기분이 나빴다고 하길래
누군 기분이 좋았는줄 아냐.나도 기분이 나빴다고.고새 그거 교장쌤한테 고자질하지 않았냐
누가 기분이 좋겠냐고 저도 따졌죠.
그랬더니 왜 교장이 해주라고 한걸 당신이 왜 자꾸 뭐라 하냐고 하더군요
거기서 막 싸웠습니다.
왜 당신이 여길 와서 내가 나이 어린 사람한테 이런 말들을 들어야 하냐 그러고
그러다 마지막에 일침을 가하고 나가더군요.
"어린 놈의 새애끼가 싸가지 없게.."
국어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들을 사용합니다.
저런 사람이 선생이라는 직무를 맡아 일한다는게 참 우습습니다.
학생들에게도 저런 행동들을 가르치겠지요.
같이 욕해주려다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안했습니다.
군대에 있다 선생이 된 사람인데 군대에선 저럽니까?
공무원이라는 작자가 저런식입니다.
지들 부탁할일이 있으면 좋게 말하고 늘 명령조...
저는 이곳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선생들을 봐왔습니다.
학창시절 선생님이란 사람은 제게 우상인 사람이였고 존경받을 사람이였습니다.
근데 여기와보니 그런 사람들이 아니란걸 매우 깨닫고 있습니다.
특히 저 사람은 최고로 심한 사람입니다.
자기가 나보다 잘난 것은 단지 조금 더 배운것 뿐입니다.
그걸로 사람을 깔보고 무시하는 태도는 정말 꼴사납습니다.
저는 선생도 인성검사를 통해 뽑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시험과 성적으로만 뭐든 되게 만드는 우리나라 교육정책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특히나 저런 사람이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사람이란게 치를 떨게 만들죠.
이 사람은 제가 인사를 하면 목에 깁스를 했는지 고개조차 숙이지 않습니다.
인사를 쌩까는게 기본인 인간입니다.
제가 잘못한 점도 있었겠죠.
그래도 전 말은 곱게 말해줬습니다.
근데 새애끼라뇨..제가 저 사람 자식보다 나이가 한참 많으며
직장생활 5년을 했고요.
저는 그 사람의 학생이 아닙니다.
왜 그렇게 가르치려 드는지...무식이 땅을 파고 갑니다.
그 사람은 나이가 많아서 저렇게 행동을 하나봅니다.
나이 많은게 자랑인가보죠..
너무도 억울하고 우스운 일이여서 이곳에 올립니다.
저 사람 밑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불쌍합니다.
새애끼는 금칙어로 인해 저렇게 표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