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와 사귄지 120여일정도된 남자입니다.
오늘 여자친구 싸이를 들어가서 여친 친구가 일촌평에 쓴글을보고
여친 친구의 홈피를 들어가봤더니 비밀글이 2개가 있었습니다.
새벽 5시 30여분쓴글하나는
니싸이를 통해서 걔싸이들어가봤는데 일촌은아니라 안보이고, 방명록봤더니 나 그리좋은기억으로 남지않았나봐 ㅠㅠ
하면서 섭섭하다는듯이 글을남겼습니다. 물론 걔 라는 호칭은 여자친구의 첫사랑이구요,
그리고 1분뒤 하나의 글이 더 씌여있었습니다 .
괜히 그거보니 우울하다는 등의 글이였습니다.
남자친구인 저로서는 참 기분이 묘하고 좋을린 없는 글이였죠,
약 한달전 여자친구가 그 남자에게 일촌신청한걸 알게되었을때, 전 싫다고 하였습니다.
평소 제가 여자친구에 대한 맘에안드는 일이있었을때 전 막무가내가 아닌 내가 왜 이걸싫어하는지,
이러한 이유때문에 싫다 라는등의 근거(?) 를 제시하면서 싫다고 했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여자친구의 첫사랑이라는 묘한 경계심때문에 무조건 싫다하였습니다. 이유없이 싫다고 이건좀 아니지않느냐고,
네이트온톡과 다른 싸이트에서 보길 여자는 첫사랑을 평생 추억한다 라는 말을 보고는 특히나 더 반감이 생겼었습니다.
그후 여자친구는 그남자와 일촌을 삭제하고 저에게 미안하다고 했었습니다. 니가 이렇게 싫어할줄 몰랐다고, 이젠 친구로 느낄수있을거같아 한거였다고, 미안하다고,
이렇게 지나갔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이런글을 보니 참 착찹합니다.
그냥 남의일이라면 '뭐 그냥 갑자기 생각날수도있지 다른맘 생겨서 한건 절대아닐거니까 여자친구를 믿어라' 하면서 당사자에게 충고할수있었겟지만, 그냥 제일이고하니 괜시리 기분이 좋진않네요,
그냥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이런경우 여자친구가 그냥 생각없이 한 행동이겟죠? 이러한 행동 뒤에 그 첫사랑에대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숨겨져있는게 아니겟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