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들을 만난건 대학교때 입학한후 어리버리 할때였죠..
시골에서 살다가 서울에와서 모든것이 낯설고 세상물정 모를때였습니다
집에가는길에 서로 친하지 않은듯한 남자분 둘이 말을 걸었어요
"길을 물어보려나?" 속으로 생각했죠
"기가 맑네 복이있는데 조상이 어쩌네.." 하더군요..
제가 이런 역학이나 운세 풍수같은걸 관심있어 했긴 했지만
바빠서 그리고 웬지 거짓말하는거 같아서
그냥 "다음에요" 하고 서둘러 집에 왔습니다
몇일후 같은곳에서 다른사람이 또 그러는겁니다.
사실..솔깃했어요 전 뭣도 모르고 "무료로 점봐주는 거에요?"
하고 쫒아갔습니다. 두번씩이나 그러니 진짜 내가 뭐가 있나 했죠 ㅜ.ㅡ
(세상물정 몰랐습니다ㅜ,.ㅡ)
처음엔 가족도를 작성하더니 윗조상이 어쩐데 액을 풀어야 잘산다고 하더군요
수상한 한복과 입으라하고 제사같은거 지내고 제사비용으로 돈내노라 합니다
그이후 내가 속았구나 하는생각에 나왔는데
계속 그런사람들 다가와서 말꺼냅니다
첨엔 소심한 성격에 단박에 거절도 못하고 아..예... 알아요 바빠요
이러며 자리를 피했는데 계속 따라다니며 얘기해요
얼른 버스나 택시를 타버리고 도망가는데..매번 그럴수도 없고
요즘은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속에 있던 까칠한 성격이 나와서
"됐어요!!!" 하고 암말도 안하고 딴짓하는데
계속 그옆에서 쫑알쫑알 얼굴좀 돌려보라고
귀찮게 하네요..
다음엔 외국인인척 쏼라쏼라 하고 있을까합니다
이자릴 피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