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의 친구인 남친을 둔 여자입니다..![]()
2살연하구요. 그 남자는 20살.. 저는 22살이구요..
자존심내세우고 고집쎈 저를 잘 받아주고 참아주다가
남친도 힘들었는지...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대로 끝이냐니까 미안하다고...
사귄지 한달두 안댔는데...
남친한테는 3년사귄 3살연상 여자가 있었는데 2-3달전에 헤어진걸루 알아요-
사진을 갖고 다니길래, 제가 화를 내고 지랄을 하니까 끝내 사진을 없애긴했지만....
남친은 사귀기 전에는 안그랬는데 사귀고 나서 핸드폰 비번을 걸어두더라구요...
핸드폰만 드면 확 뺏어서 만지지말라구.... 자기 사생활도있다고..
전에는, 저 혼자 생각하고 저 혼자 결정한다구.. 자기는 변한게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제가
짜증나고 답답하다해서 고쳤었죠......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뭐하냐고 전화가 왔었거든요,
제 남친은 제가 꼭 화를 내야지 뭘 합니다......
약속을 잡으면.. 덥다고 안나올려고 하거나, 어쩌면 못나갈수도있다는 여운을 남겨요..
이런거 진짜 싫은데; 확실히 나가는것처럼 말하고도 막상 당일날 전화하면 저 핑계들을 대지요..
그럼 또 제가 화를 내고 짜증을 냅니다.. 그럼 그제서야 알았다고하죠......................
저도 그래요.. 제 자존심만 내세우고 고집이 쎕니다... 알면서도 고치지못했어요...
몇일전에 인천대공원에서 알바하는 남친에게 갔는데..
사실 알바한다구 심심하다구 친구들데꾸 오라구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다니는 패밀리들과
같이갔었습니다.... 자전거 타구 잘 놀구..... 그리구나서야 제가 간다구했어요.
그러니까 어디가냐고 기다리라고 가지말고 있으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 집에 안갈꺼냐고
그러니까 일끝나고 집에안간다고 하길래, 아 같이 놀려고 하는구나 했습니다..
몇일만에 보는거구...... 저도 내심기대를 했지요.... 시내가서 노래방이라두 가자는 생각....
한 2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끝나구 같이 나가면서 노래방가자고 하니까
약속이있다는겁니다. 전 그때부터 표정이 굳었었죠.. 약속있으면서 왜 오라구했나...
깜빡했대요.. 그럼 제가 간다구 할때 보내주기라도 하지.... 저는 괜히 기대를 많이했었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심통이나서 화가났어요.. 아휴..
짜증내고 화내니까 그제서야 알았다고 노래방가자구...
맨날맨날 제가 화내야지 마지못해 저러는 남친이 미워서 화가 안풀리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고집을 꺽지도 않는 저도 잘못했지만.... 후회합니다.. 반성하고...
택시를 타고 가면서까지도 전 풀지도 않고.... 남친은 그런 절 풀어줄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한심했어요.. 택시에 내려서 집에간다고 하구선 휙- 가버렸죠..
그랬더니 남친이 계속 따라오면서 계속 노래방가자고 가자고... 저는 모질게 말도하고
짜증내면서 됐다고..... 됐다고..... 남친도 계속 따라오고 잡다가 결국엔
마지막으로 묻는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바로 대답을 못하다가....
제 순간 자존심때문에.... 술을 먹든 노래방을 가든 네 맘대로 하라고.....
그 말을 듣고서는 남친도 오던 길을 되돌아가더라구요 .. 같이오던 남자애가 남친한테 가더니
누나 안잡냐고... 그러니까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그랬다더라구요....
그리구 그 날 연락도 안하고.... 전 울기만했지요... 미안하기도 하고... 내 자존심이뭐라고....
근데 자꾸 보고싶은겁니다.... 화가나도 뒤만돌아서면 보고싶어요.... 그 다음날두 연락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남친 홈피를 보고서야 연락을 했었죠...... 제 싸이홈 메인을 남자 우는얼굴로 해놨는데
남친이 그걸 보더니 자기 홈피에다가 나도 메인 남자처럼 울고싶다고.... 써있드라구요....
메신저 쪽지보내기가 어렵드라구요....... 저도 잘한게없으니..
그리구 다시 싸이들어가보니.. 난 마지막이라고 말했어..... 라는 문구가....
전 그 마지막이.... 이런 마지막인지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이러지 않았을꺼예요...
제가 어리석었어요..... 전화를 했는데.... 제가 화풀렸냐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뭐가 미안하녜요.... 그래서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미안할거없답니다....
그래서... 그럼 우리 끝난거야....? 하니까.. 미안하다구....... 힘들대요...
울컥했습니다... 그래서 잘못했다고 ..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그런다고.... 자존심안내세우고
고집안부리겠다고.... 힘들게 안하겠다고... 하니까.. 일하니까 바쁘다고 나중에 전화하라고....
4시간을 계속 울어댔습니다.... 아.... 벌받는구나...... 미련하게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애라서
벌받는구나.... 계속 쉴세없이 울다가.... 또 전화를 했죠...
화안풀꺼냐고... 이대로 이렇게 쉽게 끝나는거냐고... 나 잊을수 있냐니까... 힘들겠지..이럽니다..
나 안좋아하냐고 하니까.. 모르겠다고..... 오늘 내생각 하나도 안했냐고하니까.. 안했대요....
저는 눈만뜨면 그 녀석이 생각이 나는데....................... 하루종일 네 생각만했다고....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안그런다니까.. 말이쉽다고... 너무 늦은거아니냐고....
늦지 않았다고.... 계속 빌면서 울었더니..... 생각해보겠다고..... 거기서 할말이 없어지드라구요..
그럼 생각하고 너가 먼저 연락할거냐니까.. 그렇겠다고... 연락안와도 기다린다니까...
연락안오면 왜 기다리냐고... 잊으라고.....
제 친동생이 저희 사귀는거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헤어지면 제가 그남자때문에 아파하는 모습보면. 그 남자가 자기가 아는 사람이면
그게 더 가슴아프다고.... 그래도 누나가 좋아하면 밀어붙이고.. 남들 눈치볼것없다고...
자기 눈치 볼것도 없다고... 자기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누나랑 쌩까는 사이가아니라고..
그래서.... 더욱 미안하고 고마웠기 때문에 동생한테 당당해지고 싶었던 저입니다....
첫사랑이랑 4년 교제하다가 첫 사랑이 다른여자 임신시키고... 그래서 4년을 못잊었던 저입니다..
그리고 지금 만난 남친이 두번째 사랑이죠... 집착..... 소유욕.. 강할수밖에요....
저도 상처를 심하게 받았던지라.. 자기방어를 좀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이해해주고 다 받아주는
남친이 오빠같고..... 고맙고..... 하지만 한계였을꺼예요.... 보고싶다는 말 한마디하는것조차
전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무조건 제 멋대로 하는 성격에.... 남친도 지쳤겠죠....
전 그 짧은 시간안에 모든걸 다줘버렸어요.... 그리고 사랑을 하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귓가에 속삭이는 그 녀석의 말을 믿던 저입니다.... 어떻게 ..... 이렇게 쉽게끝나나요...
제 주위 사람들은, 그 전여자친구때문에 다시 그런거 아니냐고....
권태기 아니냐....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게 좋겠다...... 잊어라... 말들 많이하는데...
전 솔직히 희망을 버리고싶지 않습니다...
그 남자와 이렇게 끝내기 싫습니다.. 아직도 홈피에는..... 난 마지막이라고 말했어....
이 문구와.... 일촌명.... 같은 옷을 입고있는 미니미.... 커플은아니지만.... 그게 다 고대로인데..
전 더 많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싶습니다...
꼭 잊어야지... 그게 답인건가요..... 생각해본다는 말에.... 전 기다리고있습니다..
기다린지...3일째네요.... 희망이 있다면....... 1년이고 기다릴수있어요...
정말 동생이 알까봐도 미안하지만...
그 남자에게 제일 미안합니ㅏㄷ....
힘들게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