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것도 없고 톡에서 놀다가 생각난 일이 있어서 끄적여봅니다.
뭐 저도 아직까지 가끔 울적한(?)날이면 야동을 감상하고는 하는데요 ㅎㅎ
대부분 남자아이들이 그렇듯이 저맘때쯤이면 한창 야동의 맛에 빠져있을 시기죠 나만그랬나;;
직접 동생들 컴퓨터에 소중히 감춰져 있는 야동을 발견 한적도 있고 푸르나 다운목록보면..
뭐 리스트가 촤르르륵 +_+; 그리고 아침이면 분명히 저녁엔 거실에 있던 두루마기 휴지가
책상위에 놓여져 있기도 하고.. 뭐 이정도로 증거가 될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그래 니놈들도 사내녀석들이군아~걸리면 듸져쓰..낄낄..'
이런 생각을 하고 지내던 어느 날..
그 날은 제가 집에 좀 일찍 귀가를 하게되었습니다.엄마도 아버지랑 낚시를 하러 가셨다고 하고
막내놈은 수련회인가?거길 간날이었죠.. 평소엔 제가 저녁8시나 되야 집에 귀가를 했는데
그날은 오후 5시쯤에 도착하게 되었죠.
평소와 다름없이 삑삑삑삑~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갔더니 그 적막함;
"아무도 없나..아 더워더워 후닥 샤워 고고싱!!"
옷을 후다닥 벗고 욕실로 향하는데 욕실 옆이 제 방이고 그 맞은편에 동생들 방이 있는데
동생들 방문이 닫혀있는겁니다.날씨도 덥고 해서 온집안 창문을 열어놨는데 거슬리더군요
게다가 동생들방 창문 앞으로 뻥~뚫린 공원이 보이기 때문에 바람이 제일 많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아 더워 죽겄는데 방문은 왜 닫아놨어..철컥!"
"응?뭐여 왜 잡겨있는겨.."
'투닥투닥!철컹!쾅쾅!'
"야 이시캬!누구여 너!"
동생 : 누...누구세요!!
나 : 이 미칭넘아 누구긴 누구여 문열어 ㅅㅂㄹㅁ!
동생 : 잠깐만요!
나 : 아 웨!뭘 잠깐만이여 빨리 열어 임마!!
동생 : 옷갈아입고 있어요
나 : 질알하고 있네 -_- 문열어놔 바람 들어오게 형 씻는다!
동생 : 예
'음?옷?샤워할때도 욕실 문열어노코 하고 맨날 빤쓰바람으로 돌아당기는게 옷을 갈아입어?
빤쓰도 옷도 양말도 좀 갈아입어라 잔소릴해야 갈아입고 이빨도 이틀에 한번닦고..아침에 고양
이 세수하는놈이 지금 집에 혼자 있는데 문을 닫아놓고 옷을갈아입어?음..아~!이색히-_-+낄낄..
딱걸렸다!!ㅋㅋㅋ'
그런 생각을 할찰나 동생이 방문을 열고 나오더군요 그전까지 조용하던 방에 음악이 틀어져 있고
갈아입고 벗어놓은 옷은 안보이고 오른손은 주머니에 넣은채 어딘가로 나가더군요 ㅋㅋㅋ
ㅇ ㅏ마 그 주머니속엔 휴지뭉치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ㅋ
방에 들어가니 밤꽃향기가 살짝..토할거 같아 뛰쳐나왔죠.. 일단 샤워를 한 뒤 다시 들어갔더니
켜져있는 컴퓨터.. 낼름 x플레이어를 실행 시키고 열기를 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희안한
폴더에 저장되어있는 야동들 +_+ 제가 못본 것들도 많더군요 이쟈식 공유해달라할까ㅡ,.ㅡ;
잠시후에 들어오는 동생; 말을 안겁니다 저한테..ㅋㅋ저도 그 말은 안꺼냈구요ㅎㅎ괜히 죄의식..
뭐 그런걸로 심리적으로 안좋을것 같아서 ㅎㅎ;
생각해보니 저도 그 무렵에 집에 혼자 있을때 문닫고 그런거 보다가 누가 오면 옷갈아입는다구
당황해서 그랬던 기억이 나는군요..풉; 여러 남성분들은 그 시절엔 어땠는지요*-_-*
음..근데 이녀석 상당히 골때립니다 둘째녀석인데 막내도 꼴통이지만..더 끄적여보자면
이쟈식 위에서도 말했듯이 드럽게 안씻습니다 아침에 이넘 고양이 세수하고 나온 후 하얀 수건
이 누리끼리 해집니다 얼굴 닦은 부분만 ㅋㅋㅋ 그리고 한번은 똥꼬가 따갑다며 어케 됐는지
본다고 디카로 지 똥꼬를 찍어놨더군요 엄청 팼습니다;그리고 나이 스무살에 짱구 매니아 입니다.
티비에서 나오는건 물론.. 인터넷에서 원판까지 다운받아 보구요 과자도 제일 좋아하는게..
짱구입니다;요즘엔 크레용 신짱 이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요.. 또 엄마가 있어도 샤워할때나
응가쌀때 문열어 놓고 싸고 아침에 빤쓰바람으로 텐트친 상태로 그냥 돌아다닙니다 -_-;;; 요즘엔
좀 갈궜더니 덜하긴 하지만..풉..
아 쓰고보니 재미없네 젠장 ㅠ_ㅠ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