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애완견 좀 버리지 마세요 나쁜 사람들.....

|2006.08.25 03:39
조회 60,281 |추천 0

작년 이맘때쯤 저희 아파트(약간 오래된,,,) 정원에 버리진 강아지 한마리가 있습니다

어떤 몹쓸 사람이 한참 이쁠때만 키우다가 버린것 같은....

몇달동안 여기 저기를 떠돌며 쓰레기를 뒤져서 먹고 산거 같았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시츄를 키우고 있기에 너무 맘이 쓰였습니다

데려가서 키워 볼려고 잡을려고 하는데

그동안 몹쓸짓을 많이 당했는지(사람들이 돌을 던지기도 하고 잡아먹으려고도 했어요ㅡ.ㅜ)

경계가 너무 심해서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한곳을 정해 놓고 매일 아침과 밤에 사료도 주고

간식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길 몇달....

그 강아지도 마음을  서서히 맘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먹이주러 갔다오면 조금 떨어져서 쫓아오기도 하고......

그렇게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고 점점 날씨가 추워질 무렵

그강아지가 밖에서 추위에 떨며 자는게 너무 불쌍해서 개집을 하나 샀습니다

25000원을 주고...

그런데 3일도 안되서 누가 그집을 들고 가버렸더군요

어떻게 사람들이 그렇게 나쁜지.....가져갈게 없어서 그걸 가져가는지...

그강아지도 생명인데 불쌍하지도 않은지.... 모질고 나쁜 사람.....

그리고 어떤 분이 경비 아저씨들이 그 개를 먹을려고 벼르고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몇번 잡으려다가 너무 날쌔서 놓쳤다고......

그말 듣고 그 강아지를 그냥 둘 수 없어서 저희 집에 데리고 와서 키우려는데

저희 강아지를 그 강아지가 너무 싫어해서 하는 수 없이

아는 분 집에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에 그 강아지가 집을 나가버렸다고 하네요

그집 주위를 떠돈다고 하던데 조만간 잡으러 가야해요ㅡ.ㅜ

 

책임지지도 못할 사람들은 처음부터 애완동물 안 기르셨으면 해요

충동구매하는 것도 아니고 애기때 이쁘다고 키우다 크면 버리고

또 경제적으로 힘들면 버리고....

그것들도 다 생명인데.....

저희 동네에 유난히 그런 떠돌이 개들이 많은데

그개들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동물에게 몹쓸 짓 하시는 분들 꼭 다음에 동물로 태어나서 똑같이 당하실거예요 ㅜ.ㅜ

 

 

  고속버스에서 화생방 했던 총각 이야기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사람이 젤...|2006.08.26 09:35
글쓴이님 마음이 너무 여리신거 같애요...글전체에서 묻어나오네요...천사란말이 이럴때 쓰여져야 하는데 ^^;;;
베플정말이지|2006.08.26 10:59
얼마전에 유기견인듯한 코카를 동네 꼬맹이들이 나뭇가지 가지고 때리고 놀고있어서 뭐라고 했더니 "어차피 거지개인데 어때요?" 하더라는.. 그래서 더 뭐라고 했더니 그새끼들 엄마인지 하는뇬이 달려와서 어차피 버린개 애들이 데리고 놀아주는데 왜 애들 기떨어지게 혼내냐고 니가 애를 안낳아봐서 그런다면서 상소리를 해대더라는... "니가 그러니 니 자식들이 이꼬라지지" 라고 말하고 와버렸지만 정말 열받았다는.. 유기견버리는 사람도 나쁘지만 유기견이라고 학대하는 사람들... 나몰라라라 지자식만 챙기는 아줌마들 다 꼴보기 싫은 날이였어요
베플맞아요!!|2006.08.25 11:29
저도 얼마전에 코카 한마리 피골이 상접해서 떠돌아 다니는거 봤는데 먹을걸 줘도 사람을 얼매나 경계하는지 불쌍해 죽겠더라구요,,정말 사람이 제일 무섭다생각했어요..ㅜㅜ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