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둘만 둘이다.
내가 중고시절에 이성교제를 했고 전에 언급 했듯이 대학교내에서 오랫동안
근무 해서인지 아이들의 이성교제에 관한한 거의 방관 그 자체이다.
헌데 아들둘중 유독 작은 아들만 여자친구로부터의 편지를 본다던지
전화를 받는편이다.
큰놈은 여자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정도다.
그런데 정작 온갖 소문을 다내고 다니는
작은놈은 발렌타인데이라는 날에는 그냥 들어오고
큰놈은 커다란 선물바구니를 갖고 들어온다.-빈수례가 요란했나?
아니면 소문난 잔치 먹을것없다?
하여간
어느날 몸이 피곤한 관계로 일찍 집에 귀가하니 작은놈과 여자 친구가 집에 있었다.
놈의 여친구 인사를 하는데 나 이런말 했다.
"응 예쁘게 생겼구나! 그런데 너두 재처럼 공부 못하니?"
놈의 여친구 무지 당황해 한다.
얼마후 작은녀석의 말에 의하면 헤어졌단다.
너무 스스럼 없이 하는말에 난 정말 너무 의아 했다.
헤어졌다는 말에 내심 찔렸던 난 그런 녀석의 무신경에
그저 한슴을 돌릴수 밖에 없었다.
한번은 작은놈이 하도 덜렁거리길래 일본 출장길에 데리고 갔다.
동경의 히라쥬크는 일본의 온갖 요상한 놈들이 다 모이는곳이다.
그곳을 데려가니 이놈의 눈이 휘둥그러지더니 지가 봐도 이건 아닌가 싶었나 보다.
하여간 갔다와서 그놈 많은 생각 한거 갔다. 생활이 바뀌었으니 그천하의 날나리가...
역시 일본 식당에서다.
일본 여급애가 써빙을하는데 못생겼다.
그런데 울 아들 너무 좋단다.같이간 일행들 모두 아니라는데 그놈 부득부득 우긴다. 사귀고 싶단다.
난 기가 막혔지만 이런 생각 했다.
울 아들 눈 낮아서 총각귀신 될일 없겠다고..
다음날 이녀석 돈 달란다. 왜그러냐니까 그집가서 밥 먹겠단다.
힘차게 가던놈 30분 후 왔다.말 못해서 자신없어 왔단다.
그리고 귀국해서 일본어 열씸이 했다.
그랬던 그놈 올해 관광계열 대학간다 후진 대학에....
난 날라리가 대학 가는것만도 너무 흐믓해 등두려줬다.
고생했다고(웬만하면 다가는덴데)
아들은 둘인데 여자애들 인사를 몇번쯤 더 받아야 할지... 이러다 아는사람 많아져서
대통령 선거 나와도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우리 작은놈 그새 또 생긴거 같다. 하지만 이번엔 소개 않할것 같다.
말은 않지만 저번에 헤어진거 나때문에 그런것 같다.
그냥 눈치만 본다.않해주면 말고..
하지만 나도 좋다 소개 않줘도,또 바뀔지 모르는데
나는 뭐 쪽이 안 팔리는줄아나? 헐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