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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무서웠다

덜덜 |2006.08.26 03:32
조회 118 |추천 0

안녕하세욥..ㅋㅋ

흠..저녁인데..톡읽다가 심심해서 2년전 얘기를 할까 합니다..ㅋㅋ

2년전이면 제가 ㅡㅡ;; 고2때였군요..ㅋㅋ

지금은 웃으면서 친구들과 옛이야기인듯 말하지만.. 그땐 정말 웃끼면서도..무서웠습니다;;

2년전 여름 저와 제친구2명이 부산 서면에서 놀았습니다..ㅋㅋㅋ (당연부산사람)

그렇게 저녁때까지 놀다가 제친구녀석들이 집이 약간 먼거리라..저희집에가서 자기로 했답니다..ㅋㅋ

(이게 화근이었습니다..;;)

저희집에 도착한 시간 저녁 11시 정도? 였던거 갔음...

 

제친구녀석들이 잠이 안와서 그런지 계속 핸드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새벽3시까지 잠을 안자고 있더군요..;; 저는 자다가 얘들 말하는소리에 깨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잠도안오구 해서 담배(?)도 피구 싶기두 하고 해서 슈퍼에 가기로 했습니다.. 

(나쁜 청소년은 아닙니다!!)

 

일단 근처에 있는 아파트단지에 슈퍼는 늦은시간이라 문이 다닫혀 있더군요.. 담배를 살려면 걸어서 30분거리에 있는곳까지 가야했답니다;;

 

처음에 친구들도 담배가 말려서 전부다 갔다오기로 했습니다~ㅡㅡ;; 근데 한녀석이 오토바이 열쇠를 가지고 나왔더군요..ㅡ_ㅡ;; (어디서 가져온거였는지는 몰겠네용;;)

 

그리구선 5분(?)정도 걸었나?ㅡ_ㅡ 앞에 이게웬 오토바이 메이커(슈퍼리X) 인가? 일명 뽈뽈이~가 있었어요..-0-ㅋ 근데 친구한녀석이 오토바이에 열쇠를 꼽고 돌리더니..ㅡㅡ; 바로 시동이 걸림..-_-;;

 

우리는 동시에.."오... 요놈 제주있네..!!!!" (도둑놈이란뜻..ㅋㅋ)

우리3명은 금방 담배만 사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자고 얘기하구선 담배를 사러 갔습니다..;; 뽈뽈이에 3명이 타니까 ㅡㅡ;; 오토바이가 ;; 출발이 안됩니다...

 

그래서 내린 결정이.. 한명은 피쉬방에서 피쉬하고 있구.. 저랑 시동건 녀석만 담배사러 갔다오기로 했습니다..ㅋㅋ 어찌됫든..우리 목표는 달성..담배를 사고 이제 오토바이를 제자리에 갔다놓을려고 제가 운전 하고 잇는데 ... 뒤에 타고 있는 친구가.." 야 ! 니만 재미보나!? 나도 함타보자~" 이러더군요;;

저는 " 니 면허증있나~?니뒤에 타고 가다가 디지면~? 니가 울부모님 다모실끼가?" (참고로 전면허증소지)...

친구왈 " 어 ~ 우리 아빠 X협지점장이다이가~ㅋㅋ"

나 :"아씨~ 그라믄 신호등있는데까지만이디~ "

 

이렇게 하여 친구가 몰고 30초를 타고 갔나?....

다름아닌 !!!          경찰!!!!!!!!!!!..........

 

우리는 동시에 경찰을 외치며  ....... 마음을 추스리며 신속하게 자리를 바꿧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경찰차가.. 우리를 부릅니다 ... 

              "거기 오토바이 신호등쪽으로 붙이세요..붙이세요..."

 

친구왈  " 야!! 그냥도망가자!!! "

나 : " 아 ~ 괜찮다.. 면허증만 보여주면 될꺼야..ㅋㅋ"

 

일단 저희는 세웠습니다..;; 경찰이 오더니 면허증을 보여달라더군요.. ;; 저는 당연한것처럼 면허증 보였줬습니다..;;;  (아참.. 저는 깜빡 오토바이가 제꺼인걸루 착각하고있었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열쇠를 보면서 키박스가 본열쇠인지 확인 하더군요ㅠㅠ 그때야 저는 알았습니다.."앗...오토바이 내꺼아니였지.."

 

경찰은 오토바이가 제께 아닌것을 알고 ㅠㅠ 연행할려고 하더군요..ㅠㅠ 잘못했다고 빌고 했지만;;ㅠ

일단  지구대로 가자고 하더군요..

 

친구랑 저는 일단 경찰차에 탔어용..ㅠ 근데 경찰 아저씨가~ 제친구보고 나와보라구 하더군요;;;ㅠㅠ

오토바이..딸딸이가 안쳐져서;; 못타고 가겠다더군요..(일단 그 오토바이를 지구대에 가져가기위해)

 

근데 제친구 녀석이... 열쇠를 넣구 한번만에 시동이 걸리자..

경찰아저씨 왈  "이새끼 완젼 상습범이잖아!!? "

 

경찰 아저씨 저보고 내리라고 하더니.. ㅡㅡ;; 친구랑 저희를 벌세우더군요.. 동네 한 5섯바퀴 돌고~

팔굽혀펴기... 큰소리로 "이제는 남의 물건에 손대지 안겠습니다!!" 300번...ㅠㅠ

 

어째든.. 이일 ㅠㅠ 부모님한테도 걸려서.. 아버지한테 존내 맞았습니다..ㅡ..ㅡ;;

이제야 어엿한 대학생이되어서..ㅋㅋ 우리친구 3명만나면 한번씩 얘기하곤합니다..ㅋㅋ

-끝-

창원기X대 다니고 있는 김XX ~ 학교 개학했으니까~ 공부좀 하고!!ㅋㅋㅋ

부산 신X대 다니고 있는 박XX 공부좀 열심히 해라.. ㅡㅡ 장난이라도 아버지 보험 들였놯다가 돌아가시면 보험 타먹는다니 이런말 하지말고.. 

어쨋든 내친구들 사랑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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