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들끼리 노는 자리에는 꼭 여자가 필요한가요?

휴.. |2006.08.26 09:51
조회 47,735 |추천 0

저번에도 글한번 올렸는데 제대로된 리플이 안달려서 다시 올립니다.

..

 

이틀전 일입니다.

제 남친이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서 아가씨 불러서 놀았더라구여.

제 전화는 받지도 않고..

 

헤어졌습니다.

 

정말 개같은 문화지만..

회식자리에서 어쩔수 없이 노래방 가서 도우미 부르는건 이해한다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하고 궂이 그렇게 놀아야 합니까.

 

예전에도 한번 그래서 헤어질라 했는데

다신 안그러겠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그래서 만났는데

이번에도 또 그런말뿐이네요.

이젠 지겹습니다.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같이 남친 군대후임들을 만났는데 남친이 후배들한테 쇼보도 어쩌고.. 그런데 가자고 하더군요.

저는 병신같이 쇼보도가 뭔지 몰랐기에 그런말 듣고도 가만있었는데

제 친구가 남친이 절 무시하는 발언을 한거라고. 후배들이 절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막 화를 내더군요.

 

오늘은 과일 사들고 남친 집에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며느리될애라고 이뻐해주신 남친 어머님한테 죄송해서..

마지막 인사라 생각하고..

(헤어졌단소리는 못했지만요.)

 

제가 유난떠는건가요.

 

친구들은(남자) 남자들은 다 그러고 논다고 제가 이해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치만 제 전화는 무시한채

여자들하고 낄낄거리며 별짓거리 다 하고 놀았을 남친을 생각하면 용서가 안되네요.

 

그래요. 저 속좁은 여잡니다. 휴..

 

  보정속옷 가지고 사기꾼소리 들어야 하나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난 진짜 이...|2006.08.29 09:24
왜 남자든 여자든 뭔가 핑계를 댈때 "요즘 남자(혹은 여자) 다 그런다" ← 이 핑계를 대는 걸까? 자기 빼고 다 병신이라는 신념 때문이라 그런가?
베플현명한선택|2006.08.29 11:05
현명한 선택을 하셨네요..... 여친 듣는데, 쇼보도 불러서 놀자는 말을 하는 인간은..... 대가리에 머가 들었나 궁금하네요..... 남친 듣는데 옆에서 "언니야 오늘은 호빠가서 호스트애들 홀딱벗기구 끈쩍하게 놀다오자 언니야~" 하는 거랑 똑같은 소리 인걸요.... 그런 인간과 결혼해서 살 생각 해보세요.... 끔찍하지요? 잘하셨습니다... 세상에 널리고 널린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인간인데.... 다음번엔 정상적인 남자를 만나시길 빕니다....
베플한번용서해...|2006.08.29 08:22
또그러더라.. 한번 맛들OI면 어쩔수없어.. ㅆㅂㄹㄷ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