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아는 동생이 술을 한잔 먹자고 해서 나간 자리에 친구라고 같이 나온 그애를 봤습니다.
알고보니 제친구가 가장이뻐하는 동생이고 회사에서 제일 친한동생의 친구였어요..
게다가 저희회사 애 남자친구였구요... 성격좋고 유머스럽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란말만들었죠..
그런 사람이라 처음자리였는데도 굉장히 반가웠구 술을 마시면서 말도 놓고 금새 친해졌답니다.
2차를 가자는 말에 차 가져와서 그만 먹자는 그애...
그래서 저희는 그만 일어나기로했고.. 그 남자애는 저를 데려다주겠다고 차에 태웠죠..
음주운전이라 불안했지만 괜찮다고 거듭말하는 그애의 말을 믿고 탔답니다.
집앞에 데려다주고 출발하지않는 그애 차가보였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제게
그애가 오더니 술한잔 더 하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술을 한잔 더 먹고 다시 저희집앞에 주차해놔서 둘이 왔습니다.
또 한잔 먹은거라서 그애가 조금만 있다가 술깨고 가야겠다고 했고 방도 두개라 그러라고 했죠..
와서 아무일없이 따로따로 잤고, 다음날 그앤 가지를 않는겁니다.
점심이 되니 배고프다고해서 나가서 밥을 먹었고 그만 가야겠다는 그애는 말과는 다르게 또
저희집에 들어와서 드러눕는겁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갔고 또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배고프다고 나가자고 해서 그러자고 나가서 술 좋아하는 저희는 또 쭈꾸미에 술 한병씩을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여전히 가지않는 그애는 같이 티비를 보다가 갑자기 저를 안는겁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구요... 한참 안고 있었는데 배려해주는것같아 기분도
좋았답니다..
집에서 계속 호출이 오는바람에 그제서야 그애는 일어났죠..
가고나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회사애 남자친구인걸 알면서.. 친한친구가 제일 아끼는 동생인데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그애는 현재 여자친구랑 헤어질거라고 말을하긴했지만 헤어질거라고 말한
거와 헤어진거랑은 틀리니까요...
어째뜬 메신져나 문자통해서 연락을 며칠 했고 2틀후 그애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핸드폰이 꺼져있어서 연락이 온지 1시간정도 지난시간상태에 연락을 했어요.
어디냐고 대뜸 묻더군요.. 아는 동생이 엄마가 없어서 지금 놀러와있다고 했더니 맥주한잔 하려고
했는데 안되겠네 하더니 간다는거에요.. 무슨일있나 싶어서 그럼 이쪽으로 오라고했죠.
싫다고 하더니 몇번 오라하니 바로오더군요.
밖에서 둘이 맥주마시며 얘기를 나눴어요.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죄책감 느껴진다고 하니 자기는 그럼 더 죄책감 느껴야겠다고.. 후회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를 좋아하는건가 하는 기대를 가지게되었어요..
저도 남들이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어느새 호감을 가지게 되었나봐요..
마시구 저는 동생집에 다시 가고 그애는 음주운전을 구지하겠다하며 집에 돌아갔죠...
또 2틀이 지나 만났어요. 밥이랑 술도 마시고, 싫다는 그애와 스티커사진도 찍고...
그 사진은 물론 제지갑에 들어가있죠..
그날도 역시 저희집에 가서 시간을 보냈고 취해버린 저는 잠자리를 가지던 도중에 자버렸어요.
다음날 그애는 제게 섹시하다고 말을 해줬더니 자버렸다고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그러고 아침에 남자들은 하고싶어한다자나요. 아침에 역시나 잠자리를 가졌답니다.
오래만난것도 아니고 서로 너무 좋아하는것도 아니지만.. 제가 알고싶은건 그 남자의 마음이에요..
이제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혼란스러운것도 있겠지만 저와 잠자리도 하고 저를 만나는 이유가 뭘까요
내가 자신의 제일친한친구와 아는 언니이고 전 여자친구를 아는 사람이고 또 아는누나친구인데 자기를
그렇게 이뻐하는데.. 그런 사람들과 제가 다 엮여있는데 쉽게 그냥 잠자리하려고 만나는걸까요?
그다음주에 회사애들몇명과 그애를 만났답니다.
그애는 제게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해놓고 다른사람에게는 말을 안해서인지 그 술자리내내
전 여자친구 얘기를 하더군요. 점점 말이 없어지는 저였구요... 나중에 화까지 나더라구요.
다들 왜그러냐고 했지만 말을 할수도없는 상태였구요.
답답해요.. 기다려볼까요? 아니면 빨리 마음추스리는게 좋을까요...